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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15-Jul

이윤정 씨 부부, 예술 박람회 참석 한인 도예가들 초청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76.63.106 조회 수: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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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에 거주하며 산타페에 두 번째 집을 가지고 있는 이윤정씨와 John Greg Camp 씨 부부가 산타페 국제 예술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서 온 도예가들을 자택으로 초대했다. 

산타페 국제 예술 박람회가 있은 지난 7월 10일 저녁 이윤정 씨는 다섯 명의 도예 작가들을 초대했다. 이 자리에는 이들의 통역을 돕기 위해 일정 내내 함께 한 전 한인회장 김두남 씨, 강케티 씨, 산타페에서 그림활동과 함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Gary Kim 씨와 그의 아내 헬레나 씨 그 외 미술관계자, 그리고 여러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파티에서는 화가 Gary Kim 씨의 친구인 아메리칸 인디언 플룻 연주가 Sky Redhawk 를 초청하여 아메리칸 인디언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힐링 음악을 듣는 시간도 있었다. 

John Greg Camp 씨와 화가 Gary Kim의 아름다운 기타 연주에 이어 참석자들은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헬레나 씨는 "이곳 산타페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게 돼서 너무 좋다. 고국에서 산타페에 전시차 방문하신 아티스트들을 환대해 주시고 예술가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 파티였다. 한국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들과의 만남 또한 소중했고 예술을 사랑하는 뉴멕시코 한인의 마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클라호마 순복음 교회를 30년째 출석하고 있다는 이윤정 씨는 산타페의 매력에 끌려 이곳에 집을 마련했다. 

남편 John Greg Camp 씨는 한국과 한국인들에게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변호사이다. 오클라호마와 텍사스 주에 이어 뉴멕시코 주에서도 형사법 변호사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곧 뉴멕시코 주정부 일을 할 예정이다. 그는 오클라호마에서도 불이익을 당하는 한인들을 위해 봉사를 해왔고 이윤정 씨 또한 법정 통역 등 한인들을 위해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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