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02

2015-Sep

UNM '클럽 코리아' 팥빙수 모임 가져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76.63.106 조회 수: 304

new3.JPG


8월 29일 뉴멕시코대학 (UNM) 코리아 클럽 회원들의 팥빙수 피크닉이 있었다. 

모임은 오전 11시부터 캠퍼스 내의 UNM Duck Pond에서 이루어졌다. 

19명의 회원들은 진짜 한국식 팥빙수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UNM의 한국 클럽은 2013년 가을에 한국을 방문했던 Ashton Ruiz 양에 의해 결성되었다. 그녀는 한국과 한국 문화를 좋아해 그해 여름에 한국을 방문했다. 돌아와서도 계속 한국에 대해 배우고 싶어 모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보통 학생회관 건물인 SUB에서 매주 금요일에 만나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는 매주 수요일에 모임을 가진다. 

가을학기 첫번째 모임은9월 2일(수) 6시에 Room Amigo SUB에서 있었다. 

모임에서는 한국음식도 나누는데 프란시스 옹과 그의 여동생 샤메인, 한국에서 온 교환 학생들이 요리를 하지만 프란시스가 주로 음식을 준비한다. 그가 특히 잘하는 요리는 한국식 양념 통닭, 김치볶음밥, 갈비이다. 

클럽 회원들은 2014년 추석과 UNM 인터네셔녈 페스티벌에서 한국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공연한 적도 있다. 한국인 커뮤니티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김치축제에 참석해 본 적도 있다고 한다. 

지난 5월 학기 말에는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현재 회장은 Jasmin Loring과 Crysta Vera 두 사람이다. 

모임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인 두 명과 한국인 1명이 만나 한국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모임에는 한국학생들보다 외국인 학생들이 더 많다. 

모임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프란시스 옹(Francis Ong)은 황우용이라는 한국 이름도 가지고 있다. 지난 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한국도 방문했고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그는 "모임을 통해 한국인 교환 학생들을 만나고 한국 문화를 배우는 일이 즐겁고 삶에 활력이 된다"고 말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독학하고 있다는 사라 양은 "올해 목표는 더 많은 이벤트를 만들어 회원을 더 많이 모으는 것"이라고 했다. 

이들의 모임을 가까이서 지켜본 뉴멕시코 거주민 류지현 양은 "모임에 적극 참석은 못하지만 외국 학생들의 한국사랑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분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들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의 공개 그룹(https://www.facebook.com/groups/unmkoreaclub)을 열면 "이 클럽은 한국에 관심있는 이들과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이들을 연결한다. UNM의 한국어 프로그램을 옹호하고 남북한에 대한 인식을 제기한다. 관심있는 주제는 음식, 문화, 방문, 해외에 대한 공부 등이다."라고 모임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은 한국어로 "한국어를 배우고 싶으면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도 환영합니다!"라고 쓰여있다.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2017-08-09 앨버커키 저널 독자 선정상... file
2017-08-09 한국학교 소식 file
2017-08-09 이정길 전남대 명예 교수 ... file
2017-08-09 소매업체 비과세 주말...신...
2017-08-02 홍수경보 및 정전사태 등 ... file
2017-08-02 산타페 광장에서 '전통 스... file
2017-08-02 버날리오 카운티 새 동물보... file
2017-08-02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
2017-07-26 연합감리교회 한국전쟁 휴... file
2017-07-26 덴버로 유출되는 앨버커키 ... file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