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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Jun

뉴멕시코 한인회 6.25 참전 용사 초청 오찬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130.76 조회 수: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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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 한인회(회장 김영신)에서는 올해로 66주년을 맞는 6. 25를 기억하며 한국 참전 용사들을 초대해 점심을 했다. 

연중행사로 올해는 6월 22일(수요일) 12시에 한인회관에서 모였다. 

김영신 회장의 인도로 한국전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묵념을 했다. 

이어 김 회장은 "66년이란 세월이 흘러 이미 세상을 떠난 이들도 계셔 안타깝다. 우리가 어찌 6. 25 전쟁을 잊을 수가 있겠나? 비록 일 년에 한두 번이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교민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모임은 아주 특별하다. 2015년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에서 앨버커키 시장과 함께 연설을 맡은 Hiroshi H. Miyamura (현재 갤럽 거주) 씨가 특별히 참석했다. 식사 나누면서 서로 감사 나누고 좋은 시간 갖기를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 이경화 장로가 Hiroshi 씨에 대해 소개했다. 이경화 장로는 "Hiroshi 씨는 한국전쟁 때 기관총 사수였다. 그가 소속된 부대가 장진호 북쪽에서 중공군과 맞닥뜨렸을 때 동료들을 모두 후퇴하게 하고 혼자 기관총으로 대항해 동료 군인들을 모두 무사히 퇴각하게 했다. 본인은 탄알이 다 떨어지자 끝내는 육박전까지 벌리며 저항했다. 다행히 포로로 잡혀 북한에 있는 수용소에서 2년을 보내고 휴전협정으로 포로 교환 시 아이젠 하워의 훈장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New Mexico Korean Veterans Association의 Jerry Chapman 회장이초대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이어 Hiroshi 씨가 인사말을 했다. "2014년에 훈장을 받으러 가는 등으로 한국에 8차례 방문했다. 갈 때마다 폐허가 된 모습에서 놀랍게 발전하는 모습에 감탄한다 이 자리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Hiroshi 씨는  19살 때 2차대전에 참전하고 23살에 한국전에 참여했다. 부인은 2년 전에 세상을 떠났고 세 명의 자녀를 두었다고 한다. 

이어 다함께 자리에서 일어나서 식사기도를 하고 감사의 마음이 풍성히 담긴 점심을 나누었다. 모임에는 참전용사 가족과 한인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한편 한인회는 참전용사들과 함께 6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에VA Memorial Park에서 추모식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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