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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Jul

앨버커키에서 감리 교단 목회자 가족 수양회 열려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76.63.106 조회 수: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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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남부 한인연합감리교회 총회 및 목회자 가족 수양회가 7월 14일(수) 에서 7월 17일 (토)까지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매리엇 피라미드 호텔에서 열렸다. 

다섯 개의 연합감리교회 지역총회 가운데 중남부 지역에는 네브래스카, 캔자스, 미주리, 오클라호마, 아칸소, 루이지애나, 텍사스, 뉴멕시코주 등이 속해있다. 

이번 수양회는 이들 지역의 한인 연합감리교회 목회자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앨버커키 연합 감리교회 김기천 목사의 세미나 인도가 있었다. 둘 째날 아침 8시에는 피라미드 메리어트 호텔 앞에서 55명이 버스를 타고 여행 일정에 따라 로스앨러모스로 향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에게 앨버커키 방문은 처음이었다. 

25번 도로를 따라 리오그란데 강줄기를 거쳐 인디언 유적지인 Bandelier National Monument의 벼랑에 형성된 토굴을 관광하고 단체 사진을 찍은 후  로스앨러모스 과학박물관으로 옮겼다. 원자력에 관련된 최첨단 과학을 보여주고 있는 이 박물관은 아이들뿐 아니라 목회자들도 흥미로워 했다. 입구에 전시된 원자탄과 이에 관련된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의 역사 전시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퍼즐 게임 등을 즐겼다. 

China Moon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뉴멕시코의 수도 산타페로 향했다. 바쁜 일정으로 산타페에서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은 두 시간 정도였다. 목회자 가족들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산타페를 보기 위해 분주하게 흩어졌다. 가는 곳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어도비 건물, 오래된 성당, 가게, 갤러리 등 아름답고 흥미로운 볼거리가 너무 많아 충분히 감상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총무이며 시인인 임찬순 목사는 인디언 유적지와 로스앨러모스 박물관, 수도 산타페에 매료되어 관광의 소회를 '뉴멕시코 인디언의 전설'이라는 시로 남겼다. 

저녁 식사는 감리교회 성도 윤태자 집사 자택에서 대접했다. 

저녁 예배에서는 이진희 목사의 '광야를 읽다'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마지막 날은 가족별 자유 여행 시간을 가졌다. 자유여행을 위해 화요일 저녁에 감리교회 이경화 장로가 뉴멕시코 명소들을 미리 소개했다. 가족들은 서로 마음에 둔 장소로 흩어졌다. 여러 가족이 Tent Rock이나 Sandia mountain을 택했다. 임찬순 목사는 Tent Rock에 매료되어 '장막의 바위들(Tent Rocks)과의 대화'라는 시를 단체 카톡 방에 올리기도 했다. 

저녁 폐회예배는 조낙훈 목사의 사회로 김다니엘 목사의 선교보고가 있었다.   

금요일 아침에 목회자 가족들은 앨버커키를 떠나면서 수년 내에 앨버커키에 한 번 더 오고 싶다는 감회를 전했다.

<사진은 밴들리어 모뉴먼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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