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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Mar

유승윤 화가 암환자 위한 자선 전시회 참여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130.76 조회 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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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 암센터에서 3월 13일 4시부터 7시까지 'Points of Departure'를 주제로 한 Spring Art Show 오프닝 기념식이 있었다. 이 전시회에 유승윤 작가가 함께했다. 행사 초청장에 유 작가의 'Shady Lake'가 실렸다. 총 21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유화, 수채화, 파스텔, 사진, 세라믹, 혼합 미디어 등 1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큐레이터 Terry Lawson Dunn 씨는 '봄이야말로 많은 이들,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계절이기 때문에 전시 주제를 'Points of Departure'로 정해보았다고 한다. 이 전시회는 뉴멕시코 암센터(4901 Lang Avenue NE Albuquerque, NM 87109)가 정기적으로 화가들을 초대, 수익금 중 일부로 암 환자를 돕는 전시회로 작품은 6월까지 전시된다. 

유승윤 작가는 풍경화가로서 현재 미국 파스텔 협회와 뉴멕시코 파스텔 협회에서Signature Member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으로서는 미국전체 파스텔 협회에서 유일한Signature Member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약 40년 동안 캐나다와 미국에 살았다. 부군의 직장 관계로 12년 전 앨버커키로 이사 오면서 예술에 심취하기 시작했다. Albert Handell, Richard McKinley와 Duane Wakeham에서 워크숍을 했다.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는 오래전부터 그림을 그려 보고 싶어 파스텔 협회에 가서 회원이 되면서부터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 보니까 여기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주로 풍경화(Landscape painting)를 그리기 때문에 대부분 친구와 밖에서 그리고 있다. 뉴멕시코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지역보다 아주 다양한 색깔의 도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하늘, 붉은 산, 노랗게 물이 드는 코튼 우드, 늘 푸르고 향기로운 주니퍼, 그리고 불모의 사막 등 모두가 좋아하는 소재라고 한다. 유승윤 작가는 "화가가 되려고 꿈꾸지는 않았었는데 좋아하고 열심히 하다 보니까 화가가 되었습니다. 원래 저 자신이 그림을 아주 못 그린다고 생각해서 한번 열심히 해 보고 싶었던 것이 동기가 되었어요. 저는 빛에 의해 자연의 미묘한 변화를 관찰하는 것과 우리 주위에 있는 소소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을 즐깁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언제나 혼자서 조용히 할 수 있는 일이고, 제 그림을 통해 다른 분들이 주위에 있는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느끼게 된다면 그것이 그리는 사람으로서의 보람이지요."라고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와 기쁨을 전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쏟고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그 시기와 전공에 상관없이 본인이 진정 하고 싶은 일에 도전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번에 출품한 작품은 Cottonwood, Afternoon Light, June, Maple in the wood 등 10여 점이다. 화가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순간을 꼽자면 전세계적 혹은 미국내 미술분야에서 손꼽히는 작가들과 함께 유수의 책과 매거진에 본인의 작품이 소개된 것이라고 한다. 

'How Did You Paint That? Favorite Subjects by International Artist Magazine(2005)에 'Autumn Glory'가 실렸다. 또한 Plein Air New Mexico: The Jack Richeson Fine Art Series, Volume One(2006)에는 'Jemez River'가 실렸다. 

그 외 American Artist Magazine (2008)에는 'Dancing Shower in Jemez' 와 Pastel Journal(2007)에 'Apple Tree Blossoms'과 American Artist Magazine 2005)에 'Chama River' 가 실렸다. 작품은 모두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그린 파스텔화이다. 

수상 경력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Expo New Mexico for Professional Fine Art (2011) 대상, Plein Air Painters of New Mexico, Quick Draw Competition (2010) 대상, National Pastel Painting Exhibition of New Mexico (2007) 등 14회의 굵직굵직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작품전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키모(Kimo) 갤러리에서 4인전(2012), "The Fandango"타오스 히스토릭 뮤지엄(2010), Expo New Mexico for Professional Fine Art 다수 등 38회 이상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주요 갤러리는 Ouray's Fine Art Gallery in Taos, Framing Concept Gallery in Albuquerque, New Mexico Cancer Center Gallery in Albuquerqu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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