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뉴멕시코인들은 주택 난방비가 예년보다 낮은 크리스마스 절기를 기대하고 있다.
풍부한 천연가스와 따뜻한 겨울 날씨 덕분에 천연가스 가격은 올 시즌 최저 수준을 유지할 예상이다. 이는 셰일 가스(shale-gas) 혁명으로 천연가스의 국내 생산을 미국 역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린 덕분에 2009년을 시작으로 가스 가격은 8년간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12월 초 현재 천연가스에 대한 소비자 물가는 셰일 가스 호황이 시작되기 전인 2008년 뉴멕시코 주민이 지급한 섬(therm)당 88 센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37센트이다. 연일 따뜻한 날씨를 기록하면서 섬(Therm)당 28센트가 떨어지면서 이번 달 평균 뉴멕시코 주거 소비자는 가정 난방 비용으로 $75 정도이거나 작년 12월보다 5불 정도 더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뉴멕시코 가스 사(New Mexico Gas Co.)의 가스 공급 담당 이사인 Gary Murray 씨는 "우리는 수년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보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온으로 지난 11월에는 일반 가정용 난방비가 47달러이거나 작년보다 3달러만 상승했다."고 했다. 뉴멕시코 가스사 대변인 Tim Korte 씨는 평균 주거용 청구서가 1월 중순에 소비가 늘어나 약 99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월에는 약 84달러로 줄어든다. 온도가 현저히 떨어지면 청구서가 예상보다 높을 수 있지만 일기예보는 올 12월에서 내년 2월의 일기를 정상 온도 또는 그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New Mexico Gas 고객은 Four Corners 지역의 San Juan Basin 및 뉴멕시코 남동부와 텍사스 서쪽 Permian Basin 인접 지역에서 나오는 가스로 혜택을 받고 있다 <사진-뉴멕시코 가스사 (New Mexico Gas Co.)가 11월 2일 2,600 만 달러에 앨버커키 (Albuquerque) 서쪽에 16 마일의 새천연 가스관 라인의 일부 건설을 완료함(NEW MEXICO GAS CO.가 소장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