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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ul

뉴멕시코 하이랜드 대학 고고학 탐사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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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 하이랜드 대학은 여름 야외강좌로 미원주민의 고고학 유적지인 챠코 캐니언(Chaco Canyon)과 메사버드(Mesa Verde)를 탐사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인류학과 Warren Lail 교수의 강좌인 '미 서부의 세계유산 고고학 (World Heritage Archaeology)'은 17일간에 걸쳐 유적지를 탐방하며 강의와 체험을 함께 하는 강좌이다. 높은 벼랑에 있는 벼랑거주지(cliff dwellings)를 위시해서 인디언의 의식이나 제사 지내는 곳이었던 땅밑 키바(kivas)와 천문학 용도로 만들어졌던 암석화(petroglyphs)에 이르기까지 13곳의 유적지를 탐사하며 체험한다. Lail 교수는 "하이랜드 대학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 중의 하나는 엄청난 대규모의 고고학적 유적지인 뉴멕시코 서북부에 있는 챠코 캐니언이나 콜로라도 남서부에 있는 메사버드 유적지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것이다. 이점은 인류학 전공 학생들에게 손쉽게 고대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를 탐색할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했다. 교수의 말을 빌리면 챠코 캐니언의 유적은 그야말로 세계적인 고고학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 유적이라고 한다. 서기 900년에서 1150년까지 기간에 푸에블로 문화가 꽃을 피운 곳이다. 또한, 메사버드는 서기 600년경 미국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형 벼랑 거주 주택이 집결되어 있던 곳이다. 이번 야외강좌에 참여했던 6명의 학생 중 하나였던 Elena Jimenez 학생은 인류학과 2학년 학생인데 그의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본 메사버드와 월너트 캐니언의 고고학적 유적 규모는 숨 막힐 정도로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 우리가 쓰고 있는 현대적 장비나 기술이 없었던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엄청난 거대한 공사를 해냈을까 하고 감탄했다."
하이랜드 대학의 여름 야외강좌가 탐방한 다른 지역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꼽힌 아리조나의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국립공원과 캘리포니아에 있는 시에라네바다 산중에 있는 요세미티 벨리(Yosemite Valley) 국립공원이다. 전에 탐방했던 유적지로는 애리조나 플래그 스태프 근처에 있는 월너트 캐니언(Walnut Canyon), 유타주에 있는 캐피탈 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al Park), 유타주 모압에 있는 뉴스페이퍼 록 역사공원(Newspaper Rock State Historic Park) 등이 포함된다. 뉴멕시코 하이랜드 대학교는 산타페 동북쪽에 있는 인구 1만6천 명이 되는 라스베이거스시에 있는 공립대학이다. 2016년도 등록 학생 수는 3,56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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