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주 한국학교는 2015년 가을 학기 개강을 한 달 앞두고 학사 일정을 발표했다.
청소년과 성인반은 9월 3일(목)에 개강해서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관한 수업이 진행된다.
토요일에 열리는 유아-8학년 학생반은 9월 5일 (토)에 개강해서 12월 12일 (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15분부터 12시15분까지이다. 수강 과목은 한국어 읽기/쓰기/말하기와 미술 및 특별활동이다.
지난 학기에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이 구연동화대회라면 이번 학기에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세종대왕과 학자들'이라는 주제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이유와 학자들의 연구, 한글날 제정 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발표해 볼 계획이라고 한다.
등록금은 한 학기 13주 수업에 150 달러이고 학기 중 두 번의 방학이 있다. 한 번은 APS 가을 방학과 동일하고 나머지 한 번은 추수감사절 주간이다.
형제가 함께 등록할 경우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 학교 관계자는 새 학기를 준비하면서 한국학교를 위해 함께 일할 교사도 모집한다.
새롭게 시작된 한인회 임원단의 아낌없는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교원 자녀의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매년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전세계 한국학교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그에 비해 한국인 가정의 학교등록이 외국인 등록보다 부족한 것이 현 실정이다.
학교에 관한 모든 문의사항은 김영신 한인회장 (505-321-7695)이나 정지예 교감(505-401-3645), 또는 nmkorean
[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