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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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16-Jan

[신년사] 뉴멕시코주 한인회 이사장 Sophia Beenhouwer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130.76 조회 수: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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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뉴멕시코의 아름다운 경치와 분명한 사계절, 원주민들의 독특한 예술과 전통, 더불어 이웃에 대한 배려 속에서 살도록 인도하신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타주에 비해 많지 않은 한인들이지만 서로를 아끼고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것은 다른 지역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전 회장님들의 지혜와 현직 회장단의 목표를 향한 추진력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목의 단체가 되도록 힘써주신 목회자님들의 기도와 참여 또한 감사드립니다.

모든 경제인께도 감사드립니다. 법률과 의료, 언론을 통하여 봉사하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뉴멕시코의 교민이 교육계와 IT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앞으로는 정계에도 진출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오는 2016년엔 한인회에서 더욱 차원 높은 문화 행사, 체육회, 음악회 등을 통해 장학 기금을 마련하여 나눔을 확산하며, 교회가 닿지 않은 분들께는 한인회가 손을 함께 잡아드리면 좋지 않겠습니까? 

모든 봉사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특기를 기부하시는 새해가 되시고, 이곳에 거주하시는 모든 교민께서 행복한 새해가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의 칭찬과 격려뿐 아니라 바로 잡음의 말씀과 충고의 말씀도 주시면 새해에도 교민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한인 이사회가 되겠습니다. 이것이 이사회를 위한 기도팀의 기도 제목입니다.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전심으로 후원하시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뉴멕시코 교민 여러분과 아리조나 교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고 모든 관계가 회복되는 건강한 새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HAPPY NEW YEAR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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