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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Sep
그레이하운드 버스 충돌사고...8명 사망, 다수 부상자 발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50
8월 30일 오후 뉴멕시코 소로 (Thoreau) 근처 40번 고속도로에서 세미 트레일러 운전사가 중앙 분리대를 넘어 그레이하운드 버스에 정면충돌 8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당했다.
49 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는 앨버커키에서 피닉스로 향하고 있었고 로스앤젤레스가 최종 목적지였다. 뉴멕시코 주 경찰(New Mexico State Police)은 버스에 있던 6명 외에는 다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I-40의 서쪽 차선은 몇 시간 동안 폐쇄되어 경찰관이 현장을 조사하고 도로 대원들이 파편을 청소했다.
NMSP 대변인인 Ray Wilson은 낮 12시 30분경 앨버커키에서 서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I-40 마일 마커 50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며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버스의 앞쪽 절반이 부서져 있었고 트럭의 운전석도 부서져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져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농산물 상자가 널브러져 대혼란이었다고 했다. 트럭 운전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다. Greyhound 버스 기사인 50세 Luis Alvarez는 사망했다.
윌슨은 국가 교통안전 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가 주 경찰 교통 유닛(State Police traffic unit)과 함께 조사팀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 그레이하운드 대변인 Christopher Booker는 회사가 지방 당국과 협력 중이며 자체 조사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승객과 가족을 돌보는 일이며 사고를 입은 이들을 계속 도울 것이라고 했다.
9월 1일, 연방 당국 수석 검사관인 Peter Kotowski는 사고 원인을 세미 트레일러의 왼쪽 앞 타이어의 트레드 유실로 보고 타이어에 대한 조사를 강도 있게 하고 있다며 더 심도 있는 조사를 위해 타이어를 워싱턴 디시의 교통안전 위원회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에 보낸다고 했다. 기관은 또한 캘리포니아 Fresno의 Jag Transportation의 세미 트레일러 운전기사와 버스 기사에 대한 의료 기록 및 약물 보고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