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2015-Oct
라스크루시스에 골프공만 한 우박 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76.63.106 조회 수: 159
10월 3일(토요일) 뉴멕시코주 라스 크루시스(Las Cruces)에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
폭풍은 토요일 오후에 약 5분 간격으로 진행됐다. 그에 따라 차량 앞 유리가 산산조각이 나고 주택에서는 스카이 라잇이 깨지면서 집안으로 파편이 떨어지기도 했다. 도로의 나무들도 파손되었다. 기상청은 토요일에 천둥 번개와 작은 우박을 예상했었다.
산타 테레사 기상청의 기상 학자 Greg Lundeen은 "얼음 덩어리가 도시 전체에 떨어졌다. 이 지역은 이렇게 강한 우박에 면역이 없다. 골프공 크기의 우박은 1996년 6월에 내린 기록이 있고 2004년에 폭풍으로 테니스공 크기의 우박이 남부 Dona Ana County에 내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뉴멕시코주의 기후학자인 David DuBois 씨는 "뉴멕시코의 기후상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흔치 않다.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는 요소가 많지 않지만 때로 대기 불안정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곤 한다"고 했다.
우박으로 인해 피해를 본 일부 시민들은 각 보험 회사들이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해 주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