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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Aug
제17기 평통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출범식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76.63.106 조회 수: 150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이하 평통)가 지난 7월 31일 라미라다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오후 5시에 전체 회의 및 자문의원 상견례 시간을 갖고 6시부터 박찬봉 평통 사무처장, 오렌지 샌디에고 114명의 평통 위원, 한인 단체장,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7기 출범회의 및 평통 활동방향 보고, 통일을 위한 강연 등을 가졌다.
지난 16기에 이어 연임한 권석대 평통 회장은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임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되었다.
국내외 각 지역에서 민족의 통일 의지를 대변할 수 있는 대표성을 지닌 국내 16,669명, 해외 117개국 3,278명의 지도급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둔다.
17기의 임기는 2015년 7월 1일부터 2년이다. 재외 동포 자문위원 위촉 대상은 해당 지역 관할 공관장이 추천권자가 된다.
뉴멕시코주에서는 16기부터 활동하다 17기에서 고문 위원이 된 김두남, 분회장 조규자 씨 외에도 뉴멕시코 7대 한인회장이자 현 KOWIN 회장인 정풍자 씨가 새로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 명의 평통 위원은 7월 30일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주최로 열린 동포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정당 외교 명목으로 일주일간의 공식 방미 일정을 소화하면서 보수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많은 논란의 중심에 선 김무성 대표와의 만남도 가졌다.
<사진은 평통 회장 권석대 씨와 함께한 뉴멕시코 평통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