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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Nov

[인터뷰] Bamboo Express 오너 가미경 씨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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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새롭게 식당을 개업한 가미경 씨를 만나 보았다. 가미경 씨는  판다 익스프레스와 같은 계통의 음식 Bamboo Express를 오픈했다. 로스루나스에서 22년 동안 중국부페 레스토랑을 경영한 음식관련 전문인이다. 현재 식당은 2000년도에 새로 지은 것으로 대지 0.75에이커, 건물 3,800sqf, 좌석 수 120석의 본인 소유 건물이다. 같은 자리에서 중국 부페식 식당Tai's Chinese Restaurant을 운영해 오다가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아사히(Asahi) 스시 레스토랑을 운영해왔다. 개인사정에 의해 15개월간 영업을 중지하고 다시 중국식 레스토랑을 재개업한 것이다. 다이닝 메뉴가 따로 있고 메인은 카페테리아 스타일의 스텝 서빙이다. 현재 20가지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주 고객층은 차분하고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중장년 층으로 이전의 중국식당 때의 손님들이 다시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는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고 목요일에서 토요일까지는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이다. 일요일은 닫는다. 현재는 점심시간에 캐리 아웃하는 손님이 많다.


식당 이름을Bamboo Express로 정한 특별한 의미가 있는가?

어머니와 식당이름을 상의하다가 의견이 맞았다. 대나무는 팬다 곰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기도 하다. 대나무는 곧고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바르게 자란다. 그와 같이 우리 식당도 우리 식당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싶어서 정했다. 

로스 루나스에 페이스북 센터가 들어오는 등으로 발전할 전망인데 앞으로의 계획은? 

인구가 많이 늘어서 주변 인구가 5만에 가깝다. 쉬는 동안 사업을 구상하면서 이 지역에 가족단위의 식당은 애플 비와 버팔로 윙 밖에 없다. 식당 규모가 크기 때문에 현재 있는 메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를 겸한 대판이 들어 온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 같다. 대판과 기본 스시바를 겸하는 것이 비전이다. 현재 대판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다 구비가 되어 있는데 관심있는 사업 동반자가 함께 힘을 모으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 본인 소유 건물이고 메니지먼트가 다 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 이민이나 기타 투자자가 대판을 연다면 이 지역에선 전망이 있다. 이 부분에 관심있는 성실하고 정직한 사업 투자자가 있다면 함께 일하면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 이번에 정지하던 영업을 다시 열면서 로스 루나스 시당국에서 허가 부분 외에 많은 부분 도움을 줘서 순조롭게 다시 열 수 있었다. 


이 식당만의 장점은 뭐라고 보는가?  

거듭 말하지만 본인 소유 건물이고 이지 역에서 이렇게 크고 예쁜 식당이 없다. 건물 자체가 깨끗하고 주차장도 넓다. 비즈니스를 활성화 하려면 새로운 아이템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지역의 65%가 히스패닉이다. 튀긴 음식을 좋아하는 경향이다. 예전의 컨셉으로는 현재 고객들의 입맛을 따라갈 수가 없다. 그래서 생각하는 게 대판과 기본 스시이다. 쇼를 하면서 음식을 선보이면 가족 단위의 주말 손님들을 주 고객층으로 잡을 수 있다. 주말에 대부분 앨버커키 식당으로 나가는 추세이다. 중년층과 맞벌이 부부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앞으로 6개월을 내다보면서 새롭게 셋업되고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루 일과는 어떻게? 요즈음 관심사는?

1985년도에 미국으로 건너와서 지금까지 식당 관련 일을 해왔다. 식당은 11시에 열지만 새벽기도회가 끝나면 바로 식당으로 출근하면 7시다. 하루 시작을 기도로 한다. 어려운 난관을 겪으면서 너무나도 값진 믿음에 눈을 뜨게 되었다. 아들이 자연스럽게 믿음생활 하기를 바라고 있다. 


식당 주소는 143 Hwy 314 SW, Los Lunas, NM 87031이고 전화번호는 식당(505) 866-6888, 모바일 (505)-917-33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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