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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Apr
한국전 참전 Jerry Chapman 씨 추모식에 한인들 참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14
4월 22일 오전 11시 앨버커키 재향군인 기념공원(Veterans Memorial Park: 1100 Louisiana Blvd SE Albuquerque, NM 87108)에서 한국전 참전 재향군인회 회장이었던 Jerry Chapman 씨의 추모식이 있었다.
한인회 임원 및 교회 대표 26명이 참석했다. 신임 회장인 Stan Jarocki의 사회로 동료 Ken Moorhead 씨의 시편 23편 낭독과 기도가 있었다. 국기에 대한 맹세에 이어 참석한 이들의 소개가 있고 난 뒤 점심을 함께했다.
식사 후에 한국전 참전용사 무공훈장 수상자인 Hiroshi 'Hershey' Miyamura 씨와 동료, 가족, 친구들의 추모 연설이 있었다.
Stan 씨는 한인 사회가 모든 기념일과 특별 행사에 한국전 베테랑을 초청해 왔다며 참석한 한인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 박수를 보내주었다.
또한, 참석한 몇 명의 한인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뉴멕시코주 주지사인 Susana Martinez는 국가와 뉴멕시코주를 위해 헌신한 Jerry Chapman을 치하하는 내용의 표창장을 전달해 왔다.
앨버커키 재향 군인 기념 공원 (Beteans Memorial Park)에 있는 한국전 기념물을 설계해 세운 공과 Hiroshi "Hershey" Miyamura 씨가 한국전에 참전해 세운 공을 널리 알린 일을 치하하는 내용이다.
명예훈장을 받은 미야무라 씨를 기리기 위해 '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Chapter'를 'Hiroshi "Hershey" Miyamura, Medal of Honor, Chapter 82, ABQ, NM'으로 바꾸는 데에 애쓴 공로도 높이 평가된다.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