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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Feb

라쿠에바 고교생들 엄격한 총기 규제법 요구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55

지난 주 플로리다 고교에서 대규모 총격 사건이 벌어진 후 미국 곳곳에서 '뭔가바뀌어야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위스콘신 주의 벤딕만 (Ben Dickmann) 이라는 남성은 자신이 소지한 소총을 당국에 넘겨 주면서 법집행 기관 만이 강력한 총기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번 총격 사건에서 사용된 AR-15와 비슷한 AR-FiveSeven을 넘겨 준 남성은 "뭔가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지금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2월 19일에는 총기 규제에 대한 대통령의 행동을 요구하면서 수십 명의 십대 학생들이 백악관 앞에서 바닥에 누워 시위를 벌였다.
앨버커키의 라 쿠에바(La Cueva) 고등학교 학생들도 이날부터  'Enough'와 'Safe Schools New Mexico'라는 메시지를 적은 포스터를 만들었다. 프레지던트 데이 공휴일을 반납하고 자신들의 캠퍼스에서도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전하는 메시지다. 학생들은 학교가 더는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으며 뭔가가 일어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뉴멕시코에서 총기구입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 엄격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국회의원들의 승인과 신원조회 의무화 등 학생들은 시위 중 더 엄격한 총기 규제법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조치들이야말로 작년 뉴멕시코 아즈텍고교 총격사건을 포함한 다른 학교 총격사건을 막을 방법이라고 학생들은 믿고 있다.
매일 학교에 다니며 공부에 전념해야 할 학생들이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학생들은 말했다. 학교에서 총격에 대비한 훈련은 과거의 소방훈련 만큼이나 흔한 일이 되었다. 뜻밖의 순간에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걱정하며 학교에 다녀야 하는 현실이 두려운 학생들이다. 이들은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점심시간에 시위를 계획하고 만든 포스터를 2월21일 점심시간에 축구장으로 들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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