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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Jan
제니 양 이민 검사로 법조계 첫발 내딛게 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58
이철수 박선희 씨의 딸인 제니 양이 텍사스 댈러스 이민 법원 검사로 법조계의 첫 출발을 내딛게 됐다.
제니 양은 130명 정도의 학생만을 입학시켜 낙오하는 학생 없이 졸업시키는 입학 절차가 쉽지 않은 UNM 법과대학에 입학 1년 장학금을 받고 내년 5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대학의 장학생 특혜(Honor's Program)로 미 법무부에 지원, 미국 전체의 법대 졸업생들이 지원해 113명만 뽑는 자리에 합격했다.
제니 양은 UNM에서 공부하면서 입학 첫해에 앨버커키 검찰(District Attorney) 에서 인턴(Intern), 2년 차 뉴멕시코주 검찰청(Attorney General) 인턴, 3년 차에 워싱턴 D.C 미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에서 인턴 1학기를 마쳤다. 5월에 졸업하고 7월에 사법시험을 본 뒤 9월에 텍사스 댈러스(Dallas)에 있는 이민법원(Immigration Court)으로 발령받아 가게 됐다.
어머니인 박선희 씨는 "앞으로 법정에서 판사와 함께 아기(Baby) 검사로 일할 딸을 주신 하나님께 너무도 감사하다. 나의 삶 전반에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도우심을 절실히 느낀다. 우리 가족을 통해 하나님은 당신이 살아계심과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심을 보여주셨고 우리가 주님을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알게 하셨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