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찾아봐도 사립학교 정보는 찾기가 힘든데, 인터넷상 정보말고 실제로 평들을 듣고 싶어요. 제가 찾아본 학교는
Summit School of Ahawatukee, Rancho Solano, Gilbert 캠퍼스 인데 (중학생과, 킨더아이대상) 한인들 사이에서의 평들은 어떤가 너무 궁금하네요. 아님 이외에 다른 추천 학교도 말씀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고요. 곧 이사 갈것 같은데, 아이들 학교가 결정되야지 집을 구할수 있을것 같아서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http://www.greatschools.org 에 가셔서 검색해보시는 것이 제일 좋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scottsdale쪽에 위치한 private 들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서미트 스쿨 별로 안 좋아요. 직접 방문은 해 보셨나요 ? 거기 잘 알아요. 가보면 담당자가 캐씨 인데 (개인적으로 좀 압니다) 입양아 중 한 명은 한국 아이이고 한국에 관심이 많고 친절한데 결정적으로 학교가 별로 입니다. 교육 방식이 몬테소리 비슷하게 해서 전학교가 학교라기 보다는 유치원 스러워요. 인터넷만 보면 안 되구요 직접 방문 요청해서 안에 들어가서 학교 둘러보고 교실이나 과외 활동 하는 곳 둘러보면 학교 별로 차이도 많이 나고 답이 나와요. 그 외에 맥클린톡 근처에 루터 교회 관련 학교도 괜찮은데 거기는 아이만 따로 F-1 비자 발급합니다. 챈들러 블루바드와 48th 사이에서 SE에 위치한 Saint Bosco Catholic School 이 괜찮은데 여기는 신자는 1년에 4600불, 비신자는 6500불인가 공납금이 그래요. 교복 입고 다니고 공부나 과외 활동도 빡세게 시킵니다. 아이만 따로 F-1비자 발급 가능하고 각 학년에 2학급인데 한 반에 20명이고 선생님이 2명 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미사도 하고 꽤 괜찮은데 문제는 학부모 봉사 시간이 1년에 50시간이고 150불인가 SCRIP도 해야 하고 이벤트 같은거 무지 많이 해서 너무 피곤합니다. 9월 들어가려면 2월달에 150불 내고 registration 요청을 해야 하구요, 들어갈 때 아이 시험 (수학, 영어) 쳐야 하고 학부모는 교장 면답 거쳐야 합니다. 학교 도네이션 하라고 무지 쪼이고 거의 백인들인데 좀 부자들만 다녀서 좀 그렇습니다. 그 외에는 아주 좋습니다. 왠만하면 댓글 안 다는데 너무 답답해하시는 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비싼 사립학교 보내고 부모는 하루 종일 뼈가 빠지도록 학비 대어 주고 그러니 살면서 할일이라곤 보상심리로
자식 자랑 밖에 늘어 놓을게 없는 거지요
제발 자신을 가꾸며 사세요 자식 자랑이 침이 마르는 인간들 한심해 보일때 많아요
왜 그렇게 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