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악성글이나 욕설 , 실명을 거론하거나 당사자를 유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정보로 타인을 비방하는글은 삭제됩니다.

조문 외교 대통령실의 현명한 판단

조회 수 168 추천 수 0 2022.09.19 02:40:28

-- 조문 외교는 없었다. 조문 취소만 있었다.--

 

팩트 1 ; 영국 왕실의 공식 초청은 받아서 간 거임. 초청 못 받았는데도 간 것은 아님. 

 

팩트 2 ; 한국 언론 외람이들은 "조문 외교"란 헤드라인만 열심히 올려놓고는 막상 조문 취소 사실은 보도 안 하고 있음. 한겨레와 세계일보 등 일부 신문만 "조문 취소"란 헤드라인을 달고 보도. 

 

팩트 3 ; 그러면서 외람이들은 대통 부부가 리셉션과 장례식 참석한다는 얘기만 열심히 받아쓰기 보도하는 중임. 그거 가면 된 거 아니냐, 조문은 원래 참석 안 해도 되는 것 아니냐. 그런 식임. 

 

팩트 4 ; 그러나 영국에 간 주요국 정상들은 모두 다 조문을 갔음. 거기까지 가서 조문 안 간건 대한민국 대통령 부부 외엔 보도된 자가 없음.  

 

팩트 5 ; 한국 대통령 부부가 조문을 취소한 이유는 "현지에서 교통통제를 해서" 안 갔다고 밝혔음. 즉, "우리는 차 타고 갈라 했는데 어? 차 못 가져간다고 하네? 그래서 안 갔지 뭐" 이렇게 얘기하는 것임. 

 

팩트 6 ; 그러나 현지에서 의전 통제하고 교통 통제하니까, 차로는 못 가고 걸어서 가야 한다는 것 혹은 우회해서 가야 한다는 것은 이미 가기 전부터 전세계에 알려진 사실이었음. 대통령실이 몰랐을 리가 없음. 몰랐다면 그냥 머저리들이거나 멍충이들임. 

 

팩트 7 ; 물론 차로 의전 받아서 조문한 사람도 있긴 함 ; 바이든 대통령은 의전 받았음. 나머지 정상들은 다 걸어서 가서 조문했음. 마크롱도 걸어 갔음. (30분 걸린다 함) 가는 게 좀 걸려서 그렇지, 웨스트민스터 앞에서 정상들을 13시간 줄 서게 하고 그러진 않음. 

 

이거 그냥 단순하게 한 마디로 하면, 남의 결혼식장까지 가서 식장엔 안 들어가고 피로연만 가따 오겠다는 것임. (딴 애들은 다 식장 들어갔는데 혼자 밖에 앉아 있는 것임) 조문은 중요한 것임. 정말 추모하는 마음이 있다면 직접 영정 앞에 서서 해야 되는 것이 상식임. 

 

그럼, 남는 의문들은 두 가지임. 

 

질문 1. 왜 한국 대통만 조문 안 갔나? 

질문 2. 안 할 꺼면 영국까지 뭐하러 갔는가? (총리 보내지)

 

중국은 시진핑 초청했지만 서열 8위가 갔음. 그 아저씨도 걸어가서 조문 하고 왔음. 

 

네티즌들이 기사 댓글이나 커뮤니티 등에서 얘기하는 질문1에 대한 흔한 대답은,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30분 걸을 체력이 안 돼서, 

혹은 영부인께서 그 시간에 백화점 쇼핑하고 싶어해서 등등 다양하게 나오고 있음. 

질문 2의 대답은, 세금이 너무 남아서. 돈을 쓰고 싶어서, 혹은 한국이 너무 더워서 바람좀 쐬고 싶어하셔서 등등 여러 가지임. (확인된 것은 없음)

 

허나 내가 생각하는 이 사건의 전말은 이렇슴. 

대한민국 대통 내외분이 영어를 못하심. 

법무부 장관도 영어실력으로 뽑는 분들이심. 

따라서, 영어만 통하는 영국에서 괜히 걸어가다가, 길을 잃어 버리면 자칫 국제 미아가 되어 돌아오는 비행기도 못 타고 영영 거기서 굶어 돌아가실 수도 있었음. (중대한 상황임)

 

혹은 웨스트민스터에까지 어찌어찌 도착하셨다 해도,자기들이 누구인지, 왜 왔는지, 거기 앞에 통제하는 사람들한테 말을 할 수가 없으셨을 꺼임. 괜히 영어 하겠다고 막 나서다가, "Uhm.... we are korea .. Yuji? do you Yuji? " 이렇게 하다가 못 들어가고 그냥 돌아오게 되면, 갔는데 조문을 못하고 또 30분 걸어서 호텔까지 왔다 그러면 개쪽도 그런 개쪽이 없을 꺼임. 

 

차라리 그냥 "우리가 거절했어. 우리가 조문 안 가기로 한겨" 이러면 폼이라도 나지. 가다가 길 잃거나 갔다가 그냥 돌아오면 글로벌하게 등신 취급을 받을 꺼임....  

 

대통령실의 판단은 현명했음.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익명으로 타인을 비방하는 글은 삭제 됩니다 어드민 2021-06-18 433
공지 베스트 댓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file 어드민 2020-03-20 1144
2769 미주한인 우리세상 제 267 화 banya 2022-03-05 26
2768 [공모] 예술 디지털 부가상품 및 유통서비스 사업화 지원 공모 2022-07-11 30
2767 법륜슨님과 함께하는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file Dharma 2022-03-12 31
2766 「2022년 현충시설 활성화(체험․탐방)지원 공모사업」 시행공고 공감 2022-03-23 32
2765 [공모] 2022년 제3차 프로젝트 단위 수출용 방송콘텐츠 재제작 지원사업 공모 2022-07-17 33
2764 [공모] 2022년도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 사업(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 사업) 추가 공고 공모 2022-04-28 34
2763 보딩스쿨 장단점 총정리 education 2024-03-27 34
2762 [공모] 2022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안녕! 우리말 공연 지원 사업 공모 공모 2022-08-02 35
2761 감로사 천세련작가 전시회및 한국전통차 시연회 file 반야 2022-03-24 36
2760 누리호 발사 성공의 군사적 의미 전작권 2022-06-24 36
2759 남북 유엔 대표부 통일염원 인간띠 잇기 행사및 인터뷰 file banya 2022-04-21 38
2758 [추가공고] 2022년 콘텐츠문화광장 융복합콘텐츠 시연지원 공고 공모 2022-05-06 38
2757 [공모] 탄소중립생활 실천운동사업 공모 곰모 2022-04-21 39
2756 가족 부양하기 좋은 주, 나쁜 주 education 2024-03-28 40
2755 입학 사정관은 지원자의 SNS를 검색할까? landing 2024-02-28 46
2754 전우가 희생 당하면 전투력은 배가 된다 지독한 민주당 지지자 2022-03-11 47
2753 코인 빗 탕감이 신천지 입김? file 2022-07-18 47
2752 변호사 합격률 탑15 로스쿨 education 2024-03-22 48
2751 윤석렬은 인간이 되먹지 못했다 천주교인 2022-03-05 49
2750 윤 대통령 신년사 촌평 / 야만과 광기의 시대를 향해 전우용 2024-01-03 49
2749 뉴욕 천세련 작가 전시회 - 감로사 file 반야 2022-03-09 50
2748 [Emory 대학교 간호학과 온라인 연구 참가자 모집] 대장·직장암 진단받은 아시아계 미국 거주 여성분들(50달러 기프트카드 증정) file emorysontcola 2022-04-23 51
2747 [Emory 대학교 간호학과 온라인연구 참여자 모집] 대장·직장암을 진단받은 아시아 여성들을 대상 기술 기반의 정보 및 코칭/지지 프로그램 (50달러 기프트카드 증정) file emorysontcola 2023-02-08 51
2746 [공모] 2022 경기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경기글로벌게임센터) 공모 2022-05-25 52
2745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정토불교대학 9월 개강 file 마음공부 2022-08-29 52
2744 조국 수류탄 안전핀을 뽑랐다 변화 2024-03-22 52
2743 미주한인우리세상 제 265화 banya 2022-02-21 53
2742 소득세 절세 세미나 신청하세요 /미국변호사특강 file jccompany 2022-03-08 53
2741 [Emory 대학교 간호학과 온라인 연구 참가자 모집] 대장·직장암 진단받은 아시아계 미국 거주 여성분들(50달러 기프트카드 증정) file emorysontcola 2022-08-18 54
2740 소득세 절세 세미나 신청하세요 /미국변호사특강 jccompany 2022-03-02 57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