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악성글이나 욕설 , 실명을 거론하거나 당사자를 유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정보로 타인을 비방하는글은 삭제됩니다.

윤석열 후보는 신천지관련 의혹을 밝히라

조회 수 105 추천 수 0 2022.02.16 09:02:46

오늘 문세광 원로목사(동대문교회), 홍인표 목사(미주대한신학대), 김성곤 목사(열린교회), 강선기 목사(열방교회), 조규희 목사(양의문교회), 김대은 목사(배영교회), 최인성 목사(부천내동교회), 조성문 목사(성원교회)님 등이 참석하신 가운데 목회자 429분의 성명서를 발표하셨습니다.

 

〈성 명 서〉

-윤석열 후보는 신천지관련 의혹을 밝히라-

하나님의 은혜로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은 제19대 대통령시대에 마침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큰 보람을 거두게 되었다. 이러한 축복 속에 오는 3월 9일 실시하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느냐, 아니면 사회적 혼란과 전쟁의 위협 속에서 공든 탑이 무너지느냐를 판가름하는 역사적인 기로가 될 것이다.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최근 국민의당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한국교회가 경계하는 이단집단인 신천지와 연루되어 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큰 충격과 분노를 금치 못하는 바이다. 교회 신자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신천지는 잘못된 교리로 건전한 신자들을 미혹하여 가정을 파탄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사회적으로도 큰 혼란과 폐해를 야기하고 있는 이단이다. 특히 신천지는 코로나19의 국가 방역지침을 따르지 않아 집단감염의 온상이 되어 전 국민을 불안과 공포에 빠트린 바 있다.

이러한 사이비종교집단이 최근 국민의힘에 대거 입당하여 경선과정에 윤석열 씨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대통령 후보가 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하니 평소 신천지를 경계해 온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최종 경쟁자였던 홍 모 후보도 당시 이러한 분위기를 알았으나 문제를 제기하지 못한 것을 크게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더하여 윤 후보는 이 집단 교주의 영향을 받고 특정 주술가를 의지하고 있다니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는 용납될 수 없다.

이에 우리 목회자들은 엄중한 항의와 함께 윤 후보의 지체 없는 해명을 요구하는 바이다. 만일 이러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지체 없이 전 국민 앞에 사과하고 동시에 후보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무릇 한 나라의 지도자는 자신의 종교성과 도덕성에 있어서 건전하고 깨끗하여 하나님 앞과 국민 앞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그 옛날 구약시대에 아합 왕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 바알을 숭배함으로써 나라를 파탄에 빠트렸던 것처럼(왕상18:17-40), 이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신앙의 정체성도 불분명한데다가 사이비 이단과 주술가의 사주나 믿고 있다면 이는 개인의 불행을 넘어서 선량한 국민 전체의 불행임을 경고하는 바이다.

동시에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는 이단과 결탁된 세력을 단호히 배격하며, 이번 대선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신앙의 지도자가 대통령으로 세워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2022년 2월 16일

신천지의 정치적 활동을 규탄하는 한국교회 목회자 일동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명으로 타인을 비방하는 글은 삭제 됩니다 어드민 2021-06-18 433
공지 베스트 댓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file 어드민 2020-03-20 1144
2499 목사님 종교인 2022-11-05 304
2498 H Mart 담당자님.. Hmart 2022-11-03 521
2497 尹대통령, 최악의 정치적 위기…'책임 회피성' 태도에 내부 문건들 줄줄 새고 있다 [2] 탄핵이 답이다 2022-11-03 144
2496 이태원에서 숨진 딸이 생일날 아빠에게 쓴 편지 ;; 2022-11-03 121
2495 윤통이 매일 조문 가는 이유.. file [1] 2022-11-03 184
2494 점. 점. 점점 2022-10-30 203
2493 [공모] 2022년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대상자 공모(4차) 공모 2022-10-27 76
2492 한국인 Family Doctor 찾아요 아리조나 2022-10-26 364
2491 생산 공장 승인/인증관련 컨설팅 문의 JK 2022-10-23 145
2490 산부인과 2022-10-23 277
2489 아시아나 사장님!! [1] 아리조나 주민 2022-10-19 975
2488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한국인 포함 아시아인 대상으로 연구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hyl34 2022-10-19 177
2487 영사관 언제오나요? [1] 궁금이 2022-10-17 370
2486 펌글 ) 사주 상담 하기전 알아둠 좋은것 averymom 2022-10-16 142
2485 카톡 오픈쳇 6070 2022-10-16 217
2484 [공모] 2023년도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 사업(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 사업) 공고 공모 2022-10-13 63
2483 정진석 망언 2022-10-13 105
2482 송가인 인디오 콘서트 [2] 가인 삼촌 2022-10-11 356
2481 부고 [1] AZ 2022-10-11 474
2480 매국노 국힘당.. 매국노 2022-10-11 114
2479 아리조나그랜드골프 [4] ⛳️ 2022-10-08 761
2478 밑에 동그라미 분 축구공 2022-10-08 262
2477 대통이 되지 말았어야 할 인간 file [2] 출생 2022-10-05 321
2476 문통 향한 윤통의 칼날 등신 2022-10-04 81
2475 애리조나에 한국인 소아과 의사가 있을까요? [2] 이수정 2022-10-01 440
2474 비속어 사태에 대한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 file [2] 보수 2022-09-28 187
2473 올리라고 있는 게시판 [2] 보수 2022-09-28 451
2472 혹시 오늘 수요일 저녁에 축구하나요? [1] YNU 2022-09-28 259
2471 거 게시판에 정치관련 글은 올리지 맙시다! 주민 2022-09-28 110
2470 이번 굥의 욕설 논란의 본질은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가 아니다 날리면 2022-09-28 59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