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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이재명

조회 수 137 추천 수 0 2022.03.14 03:10:03

 

내가 이재명을 알기로,  2017년 민주당경선때 이재명. 형수욕설. 김부선 밀애설. 그리고 극렬이재명지지자들이 양사방으로 독을 날릴때 .ᆢ 그리고
경기지사를 할때 "이 사람은 이정도까지다" 라고 생각했다.
그의 성정과 악만 남은 지지자들. 또 혜경궁머시라ᆢ 그리고 당내뿐 아니라 당밖에서도 능력은 있는 것같은데 웬지 비판일색인 사람.
아마 더 큰 지지를 받을수없을 것같았고 경기도지사까지만 이룬 것만 해도 많이 왔다 싶었다.

그러다가 살펴보기 시작한게 2년전 계곡정비때부터였다. 
"대체 이사람이 이걸 어떻게 해결했지? 오랫동안 묵고묵은, 더구나 지역토호로 얽히고섞힌 이 매듭을? 그렇더라도 거기 오랜 세월 장사하는 사람들 생계가 달렸는데 강제철거니 뭐니 난장판을 안만들고 어떻게 해결했지?" 
이때부터 보기 시작한거같다. 그리고 코로나때 경기도가 한 눈에 띄는 행정조치가 눈에 들어오고, 드디어는 신천지 이만희를 지사로서 행정조사권 발동할때 눈여겨 살피기 시작했다.

그러니 그의 참혹하리만치 가난한 어린시절과 성장과정. 나중에 대장동과 얽힐 박근혜와의 단식투쟁. 촛불집회때의 정치인중 가장 먼저 탄핵을 외친.

초등졸업후 소년공. 소년공시절 청각과 팔도 장애를 입은채, 인맥과 학맥.운동권과 기득권으로 층층이 쌓아논 이 땅의 정치풍토에서 어떻게 여기까지 헤쳐나왔을까?
그 참혹한 개천에서 용이 났으면 이젠 용으로서 누리고 보란듯이 행세해야지, 인권변호사로, 공공병원 설립때문에 정치인의 길에 들어섰다고?
검사. 판사로 뒷돈챙기며 날개짓하든지, 서울 서초동 근처 변호사 개업하든지 하등가하지 다시 그 참혹한 성남시로 들어갔다고?  

그러고보니 그는 혼자 왔다. 혼자서 헤쳐나왔고 혼자서 이자리에 섰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정치인에 있을 수 있나?
이사람이 살아남을 수 있겠나?

그래서였다. 다시 깊이 들여다 보았다. 형수욕설의 진실을 알게되고 김부선은 관심종자로 판단하게 되고, 성남시 교복무상제공. 어린이 신선과일제공. 극저처지의 사람들을 향한 기본금융.
대장동 공적환수금으로 소외된 경기북부 지원.ᆢ
민주당 내부경선때 터져나온 "대장동 그분" 나는 믿지않았다. 왜? 그가 살아오고 헤쳐나온 발걸음을 보면 일원반푼어치 값어치도 없는 말이라고 판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장동역시 나중 녹취록으로 무관함이 밝혀졌고.

이번 선거에서 내놓은 그의 정책과 공약은 좌우파를 통털어 실행을 원하는 것이었고, 많은 정책들은 진보정당의 정책보다도 더 진보적이었다. 더구나 그는 실현가능한 영역에 있는 사람이었다. 
적어도 그의 영민함과 과거 추진력과 실행력을 볼때 난관이 있더라도 문재인과 달리 돌파하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가 20대 대통령이 되길 바랬던 것이다.

그거다.


댓글 '1'

스시맨

2022.03.14 08:00:00
*.99.197.118

동감입니다. 그리고 아직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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