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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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심의 문제

조회 수 3153 추천 수 0 2012.02.08 23:39:22
임종성 *.231.40.66  

안녕하세요. 임종성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 걸쳐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다단계회사에서 사람들을 모을때 사람들에게 주입되는 대표적인 두 가지 '도덕적 명분'이 있습니다.

1. 저축을 도와준다.

2. 일할 수 있는 직장을 준다.

모두 남을 도와주는 분명한 명분이 되기 때문에 '옳다고 판단해 실천하는 일'에 누군가 'No'라고 한다면 분노하게 됩니다.

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분노'하지만 힘이 없는 사람들은 '억울'해 합니다.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는 이 게시판은 마음껏 분노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겠죠.

 

내가 옳다고 여겼던 일이 옳은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 일을 중지하는 것이 '일반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해를 주었던 사람들에게 "내가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이 일은 옳지 않은 일이다"라고 용서를 구하는 것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결단이 늦어지게 되면... 옳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마치 모르는냥 계속 그 일을 이어가게 됩니다.

'돈'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이 회사에서 고민하며 괴로워하는 한 청년을 보았습니다.

"나도 이 일을 하면서 '이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해서 그만두고 다른 직장에서 일을 했는데 어딜가도 이렇게 쉽게 돈을 벌 수가 없어서 다시 돌아왔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부패한 인성을 소유한 모든 인간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이 사람을 정죄할 수 있을까요?

 

이 세상을 만드신 신님께서 경계하셨습니다.

"돈하고 나를 동시에 섬길 수 없단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한 것의 근본이란다"

"부자들은 죽어서 좋은 곳 가기가 쉽지 않단다"

 

우리 선인들은 '結者解之(결자해지)'를 후손들에게 가르쳤습니다. 한국격언입니다. 우리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실천하는 것은 보통의 용기로는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성인'들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용단이라고 여겨집니다. 우리같은 범인(凡人)은 할 수 없는 일...

 

그러나 희망은 있습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 9:14)"

이 세상을 만드신 신께서 부패한 인간의 본성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신의 아들이 스스로 극한 고통을 참으시며 죽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에게 일어난 영적사실은 바로 '죽은 양심'이 살아난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을 보내신 그 신은 '살아 있는 양심'으로 그분을 섬기길 원하십니다.

전에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양심으로 신을 섬기는 일'이 가능해 졌습니다. 하늘문이 열린 것입니다. 

부패한 인간의 본성때문에 비록 살아난 양심이 온전하지는 못하겠지만, 마치 운동을 하듯이 이 살아난 양심을 쓰는 연습을 죽을때가지 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가 경전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신을 섬기는 일은 공식적인 자리/시간/장소에서도 할 수 있지만 우리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그분을 섬기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양심으로요.

 

미국에 사는 우리들이 마음의 긴장을 풀고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 이곳도 다단계원들로부터 안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제 저 혼자 이렇게 고군분투하게 두지 마세요. 저도 친구가 필요한 연약한 인간입니다.

結者解之(결자해지)...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희망은 있습니다.

신의 아들 딸들이 지금 아리조나에도 많이 살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일어나라 을 발하라 이는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

 

임종성 형제 드림

 


댓글 '13'

관심

2012.02.09 00:49:03
*.201.95.192

힘내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임종성

2012.02.09 03:20:03
*.156.7.146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종성 드림

정화 바람

2012.02.09 08:35:31
*.104.167.52

아리조나 타임즈 운영자님. 원맨쇼의 글을 지워주십시오. 굉장히 불쾌한 표현들로 이 게시판을 더럽히며 기고만장 하고 있는데 이렇게 손을 놓고 계시다니요!!

원맨쇼 퇴출 바람

2012.02.09 08:38:21
*.104.167.52

원맨쇼의 쇼를 수수방관 하고 계시는군요!!!!

삭제 요청

2012.02.09 08:40:53
*.104.167.52

원맨쇼의 글을 삭제 해주세요.

남자

2012.02.09 08:47:05
*.230.85.121

세상은 더러운놈,지저분한놈,깨끗한놈,선한놈,악한놈,그놈 이놈 저놈,쌍놈,잘난놈,못난놈

다 어우러지면서 사는 곳이지 또 그래야 재미있고

 

어떤 놈이 내 맘에 안든다고, 또 맘에 든다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

그냥 내 버려 두소

 

그러다 말겠지 안그렇습니까?

원맨쇼 너지?

2012.02.09 10:01:32
*.87.70.51

여럿이 한꺼번에 관심주면 꼭 그 요괴 분신술 쓰더라? 왜 네 한몸 가지곤 불리해? 오늘 관심 많이 받아 행복하겠어? 요즘 이런말 유행하더라. 관심병자라고... 꼭 원맨쇼 너를 두고 얘기하는거 같더라구. 관. 심. 병. 자.

다수가 불쾌해 합니다.

2012.02.09 08:52:12
*.104.167.52

원맨쇼의 글을 안 보려면 이 사이트 안 들어 오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아리조나의 많은 한인들이 공유하는 이 사이트가 한 특정인의 지저분한 글들로 채워지다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대책을 세워주세요. 제이 장 사장님!!

감사

2012.02.09 09:17:13
*.104.167.52

삭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맨쇼

2012.02.09 09:21:28
*.208.206.51

다음 부터 이런 더러운 파쇼의 악행을 계속하고 싶으시다면 떳떳하게 이름 밝히고 하시기 바랍니다

당신 같은 악플러들이 사라지는 시대를 예비하며 우리 악령 그리스도 예수 악령께 기도 드립니다 아멘 후훗

Anti원맨쇼/비종교인

2012.02.09 10:17:35
*.201.95.192

그 더러운 주둥이 닥치고 꺼져

원맨쇼

2012.02.09 09:17:20
*.208.206.51

역시 각종 현안 문제들이 나올때 침묵하던 개독들이 먹사의 패악 예기만 나오면 거품 무시는 군요 또 한가지를 배우고 갑니다 후훗

Anti원맨쇼

2012.02.09 10:27:05
*.201.95.192

기독교인 아니어도 네글이 싫다. 니가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개짖는 소리하는게 너무 싫다. 주접 그만떨어. 골방에 앉아 인터넷질만 하는 더러운 사상의 다중인격 악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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