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밑글에 텍사스에서 이사를 가게 되어서 좋은 동네 추천을 받았었는데,
중요한 내용을 빼먹어서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20대 후반 부부이고 19개월 딸아이가 있는데
학군도 좋고 치안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 남겨주신 분 집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학군이 좀 별로더라구요ㅜㅜ
좋은 동네 추천이나 새집,아파트 괜찮은 곳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위에 꼴갑들은 이 분은 좀 잘못 된 정보를 가지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스캇데일이 백인 부자 동네 인것은 맞는데 다른 부분을 좀 정정해주고 싶네요. 템피, 피닉스 대표적인 치안 불안정 동네 입니다. 템피는 피닉스 보다 나은게 어쨌든 대학가이니... 하지만 ASU가 전투적으로 건물 짓고 있고 학생 유입이 있어서 집의 상태에 비해 집값이 비싸요. 챈들러는 전통적인 주거 공간이라서 오래된 집들도 많아서 사실 때 업데이트 상태 잘 보고 사셔야 합니다. 최근 짓고 있는 집들도 스퀘어 피트당으로 하면 제법 비싸요. 길벗 산탄쪽이 최근에 지은 집들이 많고 살기 좋은 동네 인데 이주하시면서 직장이 어디냐에 따라 추천할 수도 있고 추천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자칫하면 하루에 길에 버리는 시간만 2시간 나올 수 있거든요. 아와투키도 살기 좋은 동네 이긴 한데 사우스 마운튼 남쪽 아랫쪽으로 좋은 학군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지도상에서 마운튼 오른쪽은 좀 별로구 왼쪽으로 해서 마운튼 윗쪽은 피닉스로 들어가게 되는데 집은 최신 집이 많지만 위험한 동네입니다. 메사 쪽도 지도에서 템피 근처는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학군도 안 좋고 치안도 안 좋지만 템피에서 멀어지면서 길벗 윗쪽으로 이어질 수록 괜찮습니다. 어차피 여기서 이것 저것 정보 들으셔도 레드핀이나 각종 치안, 학군 확인 사이트에서 알아보시겠지만 좀 잘 못 된 정보가 있어서 정정하고 갑니다
저도 챈들러좋다는 얘기많이 듣고 갈뻔햇는데, 영어 조금만 되시면 메사나 템피나 피오리나도 나쁘지 않은거같아여. 피닉스 칠드런스 뮤지엄이나 동물원 아쿠아리움 등등 챈들러에선 너무 멀어요. 여행가는 기분..학군이나 안전성은 놀스 스카츠데일이 랭킹에서도 챈들러를 앞서는데 한인분들이 챈들러에 많이 사시니 본인에게 맞는 곳으로 가시는게 젤 좋아요. 하지만 놀스 메사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피닉스로 나가는게 비교적 쉽고 아웃도어나 캠핑장도 더 가까워여. 챈들로는 집들이 오래되서 거품 올라간 비싼 새집사거나 아님 수리에 돈 많이 뿌릴거 각오하셔야해여. 하지만 상대적으로 시설이 많지않아여. 훵한 느낌.. 퀸크릭에서 스타벅스 커피 주문하고 30분 기다렷어여. 글고 공부 잘하시는분들 물어보사면 알겟지만 학군좋은데서 크신 분들 생각보다 글케 많지않아여. 학군보다 전체적인 삶의 질이 중요한 듯해여. 굳이 남쪽에서 사신다면 길버트 남쪽 새집들 추천하고요. 새집인데 훨 싸고 학군도 좋은 편이죠. 대세가..지금 미국사람들운 챈들러 별로 안가요. 한인들이 가시는 거죠.
챈들러 스캇데일 길버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