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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런 걸 쯧쯧

조회 수 312 추천 수 0 2023.02.02 02:42:19

 

윤석열이 국가 안보 리스크를 가중시키고, 서울시민의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천문학적인 혈세를 낭비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대통령실과 관저를 옮긴 배경에, 사이비 역술인 천공(이병철)이 김건희 윤석열 뒤에 있었다는 사실은, 일개(一介) 사이비 역술인에 의해 국가가 어떻게 농락과 농단을 당했는지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 이는 윤석열 국회 탄핵 사안이다.  

 

예상한 그대로 '사이비 주술자' 이병철(천공)이 '청와대' 용산 이전과 관저 이전 결정에 구체적으로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뉴스토마토'는 지난해 3월 이병철과 김용현 경호처장(당시 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티에프 팀장) 그리고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중 한 의원이 용산 한남동 육군 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는데, 이것이 공관 관리관을 통해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에게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뉴스토마토'에 “2022년 4월1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개편식 행사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만났다”며 “남 전 총장이 ‘3월경 천공(이병철)과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다는 보고를 공관 관리관으로부터 받았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부 전 대변인은 이어 “남 전 총장과 만난 3~4일 뒤 그에게 전화를 해 ‘당시 미사일전략사령부 개편식 때 저에게 했던 말이 사실이냐’고 재차 여쭤봤다”며 “남 전 총장이 ‘맞다’라고 확인해줬다”고 전했다. 그는 또 “육본 관계자를 통해 천공과 김용현 경호처장 외 A의원도 같이 왔다는 걸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뉴스토마토는 A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내에서 윤핵관으로 꼽히는 실세”라고 전했다.

 

용산 대통령실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2022년 3월경 한남동 참모총장 공관으로 2대의 검은색 카니발이 들어왔는데, 앞차에는 김용현 경호처장과 A의원이 타고 있었고, 뒤차에는 천공이 탔다”면서 “김 처장이 (공관 측에) ‘뒤차는 그냥 통과시키고, (출입)기록도 남기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내용 관련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과 천공, 대통령 경호처 윤석열 사무실(대통령실) 등은 뉴스토마토의 사실관계 요청에 답을 하지 않거나 부인하고 있다.

 

앞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관련 의혹을 한 유튜브 방송에서 제기했다가 대통령실로부터 고발당했다.

 

지난해 12월 6일 그는 SNS를 통해 “어차피 이렇게 된 것, 법정에서 진실을 다투겠다”면서 “정치적 의도를 일체 배제하고 오직 진실만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즉시 국회 국방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천공의 국정 개입을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혀내고 이를 방치하고 감춰온 대통령실 등 정부 관계자의 행태도 조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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