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회장 선거 불공정 시비로 파행해 `민망'
'유대인'이란 이름 아래 하나로 단결하는 유대인과 대조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에 거주하는 250만 한인 동포를 명목상 대표하는 단체이자 미국 내 168개 한인회의 전·현직 회장 2천300여 명을 회원으로 둔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회장선거가 파행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주총연 정기총회 및 회장 선거가 열린 시카고 북서교외의 힐튼호텔은 입구에서부터 미국 각지에서 달려온 400여 명의 한인회장단으로 북적거렸다.
이번 선거에는 애리조나주 한인회장 출신의 김재권(64) 미주총연 이사장과 조지아주 오거스타 한인회장 출신의 유진철(57) 총연 부회장이 출마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김 후보가 임기 2년의 24대 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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