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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ida

2011.07.18 1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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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변변한 활동없이 한인 이미지만 먹칠"

[LA중앙일보]
부정선거 '진흙탕 싸움'…한인들 실망감 높아져
회원 연회비도 대납 일쑤…'대표단체 운운'에 코웃음
기사입력: 06.17.11 20:50

부정선거 시비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를 바라보는 한인사회는 냉소적이다.

일반 한인들에게 미주총연은 '갑자기 나타난' 단체다. 대부분의 한인들은 도대체 이 단체가 무엇을 하는 단체인지 모른다. 그런 단체가 회장직을 놓고 내부 싸움을 벌이는 것이 왜 한인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지 모르겠다고 의아해 한다.

LA에 거주하는 이준석(42)씨는 "신문에서 관련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지만 모두 싸웠다는 이야기밖에는 기억나지 않는다"며 "이 단체가 한인이나 한인사회를 위해 무엇을 했는 지 궁금하다. 피부에 와닿는 봉사활동을 하지 않은 처음 듣는 단체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김시현(69)씨는 "한국 정부나 정치권.언론에서도 이제는 미주 한인사회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해 미주총연이 일반 한인사회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괜히 시끄럽고 창피한 일이나 저지르면서 한인사회를 도매금으로 부정사회로 몰고있다. 이런 단체는 인정할 필요도 없고 소문내서 알릴 필요도 없다"고 주장했다.

미주총연은 대부분의 회장 선거 때마다 금권선거 부정선거 시비가 일어 왔다. 이번 24대 회장선거와 관련 김재권 당선자는 "미주총연 선거에서 대리등록 및 대리투표는 관례였고 선거철마다 돈을 받고 움직이는 선거꾼들이 있었다"고 스스로 밝혔듯이 회장 선거 때마다 수십만 달러에서 수백만 달러가 물쓰듯 쓰이고 있고 각종 권모술수와 부정선거가 난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연회비(200달러)를 납부한 정회원만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대부분 차기 회장 후보들이 선거 직전 대납하고 있으며 이들이 총회 참석에 필요한 교통비와 숙박비 향응도 제공된다는 것이 미주총연 주변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의 권한이 막강해 이들만 매수하면 당선은 80~90% 확정된 것이라는 말도 흘러 나오고 있다.

매 2년마다 '눈 먼 돈'을 따내기 위한 이합집산과 '표 팔기' 행태가 아무 거리낌없이 행해지고 있으며 심지어 각지역 한인회장 선거에서도 이 같은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미주총연과 각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은 개탄하고 있다.

일부 단체장은 미주총연이 '미주 한인사회 대표단체' 운운하는 것에 대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친목모임에 불과할 뿐이라는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단체장은 "말 많은 한인회장들이 모인 단체이니 얼마나 문제가 많겠냐"고 반문하고 "이런 단체 이야기는 언론에서 아예 다루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 다뤄봐야 괜히 한인사회 침 뱉기"라고 잘라말했다.

34년전 워싱턴서 창립
미주 총연은 어떤 곳 인가


미주총연은 1977년 워싱턴DC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미국 내 전.현직 한인회장의 모임이다. 사실상 임의적인 친목단체인 셈이다.

단체는 미주지역 한민족을 대표하는 민족 대표 단체를 표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인들은 미주총연의 존재나 활동에 대해 거의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설립 당시 회장 임기는 1년이었다.

1991년부터 회장 임기가 2년으로 늘었다. 회장 선거 때마다 약속이나 한듯 금권선거와 부정선거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였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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