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소화기 계통이 아파서 병원을 갈려구 보니깐
다행히
김학재 소화기 내과가 이곳 아리조나에 있더군요.
전화를 해서 외국인 간호사와 통화를 했는데...
초진비가 450불 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다른 검사없이 처음 면담하는데 드는 비용이라고 하더군요.
왜 이리 비싸냐고 물어보니
specialist 라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험이 없어서 현금으로 결재할 경우엔 약간의 discount 가 있다고 하네요.
외국 병원들이 원래 이렇게 초진비가 비싼가요 ?
제가 영어가 부족해서 외국 병원을 가 본적이 없어서,,,,,,,
아마도 초음파나 혹은 위장내시경도 경우에 따라서 필요할 것 같은데......
초진비가 이렇게 비싼데 다른 검사는 더욱 비싸겠지요...
혹시 치료해보신 분들 계시는지요 ?
가격이 너무 비싸서 시간을 내어서 LA 에 넘어가서 진찰을 받을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
혹시 조언해 주실분 계신는지요.....
애리조나 뿐 아니라 어디든 비용은 비슷합니다. 다만 LA에서 하면 워낙 한국분들이 많고 보험 없는 분들이 많고 또 병원도 경쟁이기 때문에 cash discount도 있고 합니다 (패키지도 있고)
아마도 내시경검사가 복부초음파 보다 비쌀테고, 갑상선 초음파만 해도 약 $300+ 하니까 그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한 비용 quote은 김학재 선생님 오피스에 물어보시면 비용은 알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지금 status에 따라서 학생이거나 traveler이면 그에 맞는 보험을 들수 있어요. 한국에서 제공하는 보험인데 우선 여기서 cash로 결제를 하고 reimburse 받는 형태입니다.
최고의 방법은 비용이 많이 커질것 같으면 한국에 들어갔다 오는 것입니다. 정확한 병명을 모르신다면 위에 말씀드린대로 일반의에게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만약 한국분이 편하시다면 챈들러에 강선화 (Sun Jones)라는 Nurse Practitioner를 추천드립니다.
전문의에게 초진은 원래 그정도 합니다. 아마도 그 오피스에서 max 진찰비용(검사없이)을 말한거 같습니다만 보험없이는 많이 비쌉니다.
소화기계통이 안좋다고 꼭 전문의에게 바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한, 흔한 질환이면 가정의에게도 충분히 치료받을수 있습니다. 무엇인지는 몰라 어찌말씀드릴순 없지만 쾌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