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새빛 침례교회의 심각한 문제로 많은 교인들이 떠났는데 그중 열 가정 정도가 같이 모여서 가정 예배를 보면서 새롭게 건강한 교회를 위한 성도 중심의 아르케 처치 (성경적 원형 교회)를 피닉스 중앙 지역에 새운다는 소문이 있는데 누가 혹시 잘 아는 분이 있으면 소개를 좀 하실수 있습니까?
아르케 처치(Arche church, 원형 교회)
아르케 처치의 모델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형제들이 있다. 대부분, 사도들이 주도했던 ‘초대교회’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데, 분명히 말하건대 아르케 처치는 초대교회가 모델이 아니며, 가톨릭이나 오늘날 개신교가 아르케 처치의 본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교회개혁’의 기치를 내세우는 사람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라는 구호를 외치지만, 나는 초대교회가 결코 <교회의 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까지 두 눈으로 직접 보았고, 두 귀로 예수의 가르침을 들었던 산 증인으로서 사도들의 초대교회는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내용을 보다 깊이 살펴보면, 초대교회인들 결코 온전하지 않았으며 심각한 영적, 도덕적 문제가 적지 않았다. 만약에 초대교회가 흔히 생각하듯이 구원의 공동체로서 ‘교회의 본’이라면, 요한계시록에서 보듯이 서머나 교회나 빌라델비아 교회를 제외한 나머지 교회들을 향해서 ‘촛대를 옮기겠다.’고 말씀하신 근거가 무엇인가?
훗날의 가톨릭이나 개신교에 못지않게 초대교회 안에서도 가난한 과부의 구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불거지면서 재정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아버지의 여자를 범하는' 추악한 성범죄가 있었는가 하면, 교회의 근본을 뒤흔드는 이단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초대교회가 이럴진대 타락한 기독교의 상징인 가톨릭이나 “기독교 역사 이래 가장 타락했다"는 오늘날 개신교에 대해서는 굳이 두 말할 필요조차 없다. 그렇다면 원형교회(아르케 처치)는 역사상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추상적인 교회를 <교회의 본>으로 삼는가?
아니다. 아르케 처치는 구체적인 소망이로되 결코 허튼 꿈이 아니다. 원형 교회는 예수가 ‘주’로서 열두 제자와 <더불어> 생활했던 신앙공동체를 교회의 본으로 삼는다. 다시 말해 예수가 스승으로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주’로서 ‘종’을 섬기며, 메시아로서 무리에게 거룩한 계명을 주었던 예수의 신앙공동체가 아르케 처치의 ‘본’이다.
그렇다면 아르케 처치를 세우기 위해서는 오늘날에도 당시의 예수 같은 초월적인 존재가 필요한 것인가? 누군가 예수의 자리에 앉아서 교회를 다스리고, ‘영적 권세’를 바탕으로 교인들을 통치해야 하는가? 결코 그럴 수 없다.
종교의 타락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지만, 타락의 근본적인 원인을 살피면 ‘주의 종’이라는 이름을 헛되이 사용하며, 주의 자리에서 교회에 군림하고 지배하려는 종교권력자들의 교만과 탐욕, 외식과 부패에 기인한 것이다.
예수는 승천하셨지만 그의 계명은 성경에 오롯이 기록되었다. 즉,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로서 우리에게 성경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교회를 다스리기 위해서 ‘신적인 존재’가 필요하지 않다. 모름지기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이 교회의 중심이 되는 교회가 바로 아르케 처치이다.
그리스도의 성령이 ‘주’로 임재 하는 교회,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이 오롯이 기록된 성경의 계시와 계명에 순종하는 교회로서 아르케 처치에는 성직자라는 이름으로 육적인 ‘지배자’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종'이며 '형제'인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의 지체인 성도로 존재하며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행함과 순종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아르케 처치는 온전히 성경적인 교회가 돼야 한다. 주의 계명은 무엇인가? 사랑하고, 섬기고, 나누고, 가르치고, 전하는 것이 아니던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순종이 아니던가? 종교의식을 통한 ‘숭배’가 아니라 '사랑의 실천'을 통해서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니던가?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주를 만나기 위해서 천국 소망을 가슴 가득히 품고,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사는 것이 아니던가?
아르케 처치는 교황이나 사제 또는 목사라는 이름으로 가당찮게 인간이 ‘주’된 교회가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주’되시는 교회이며, 인위적인 종교의 전통과 규범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참 교회다.
(아르케 처치에 뜻을 품고 작년에 올렸던 글이다. 성직자(?)에 의한 교회 권력의 타파와 성도 중심이라는 핵심 강령 외에 세부적인 내용들은 형제들과 함께 <공동체적인 동의를 얻어서> 채워나가야 한다. 그것이 성도가 중심이 되는 교회의 바른 모습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아르케 처치>는 남은 생명을 주저 없이 바치는 <믿음이며 순종>이다 )
글쎄요.. 결국은 목소리 크고 돈 많은 사람의 의도대로 가게되고, 그러면 또 멋대로 성경을 해석 하게 되고, 이단이다 뭐다 사단이 나게 되고..
이러나 저러나 제대로 된 사도로 부터 제대로된 말씀을 전달 받는것이 제일 중요 한게 아닐까요? 몇이 모여 성경 공부 수준이면 !..
갈라져 나가 뭐 대단한거 한다는게 안철수 일당들 같기도 하고, 젤 시끄러운 사람들이 대체로 온갖 이유로 갈라져 나가고, 뭔 가 있나 가보면 젤 더럽고, 말많고 시끄럽고 그런 사람들이 성스러운듯 앉아서 남 씹고.. 그런 꼴을 하도 많이 봐서요.. 죄송하게 됬네요..
하여간 잘되시길
수준이 대단하셔서 소름이 다 돋네요.^^
지금도 사도라는 표현을 쓰는걸 보면 혹시 신사도소속의 이신가 봅니다.(아마도 신사도운동이 뭔지도 모르시겠지요?)
몇이 모여 성경공부를 해도 그정도는 다 알텐데, 대단히 많이 모여 사도(?)라는 분한테 말씀 잘 전달받은 갈라디아님은 엄청난 내공을 지닌듯 합니다.
눈가리고, 귀막고 목에 끈둘러서 자기 교인들 교회밖으로 내몰고, 앵벌이 시키는 이 시대의 몇 안되는 유능한 사도(?)님께 충성하셔서 복많이 받으시고, 꼭 천국 가세요~~
힘든 일,어려운 역할은 착하고 착한 성도에게로 돌리고
쉽고, 생색내기 좋은 일은 굳이 앞장서고 있는 훌륭한 사도(?)님과 귀한 사역(?) 잘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충성된 강아지와 골프장을 심방 다니며 내기를 하고 있을 사도(?)님 흉흉한 소문들 주민에게 잘듣고 있습니다.
부디 정신차리셔서 신앙생활 제대로 하려도 애쓰며, 못난 사도(?) 품어주는 성도님들에게 섬김의 본 보이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무슨 문제든 본말이 전도되는게 문제지요. 화합을 못하는게 성도들간의 문제가 아닌데 마치 그런 문제로 몰아가는것을 보면 한국에 낙후된 정치인들을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것은 왜 일까요?
어떤 조직이든 리더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책임감을 갖는게 이 세상의 기준으로 보아도 공통된 덕목인데, 더 높은 기준을 가지고 사는 목사성도는 양들 뒤에 숨어 죽는 척, 약한 척 하며 애매한 성도들의 마음만 찢어 놓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목자는 양을 돌보고 지키는 역할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양들이 아프고 병들면 그 양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양들이 서로 사랑하고 싶어도 그 양들을 흩어놓고 양들의 흉을 앞장서서 보는 목자는 진정한 목자일까 생각해 봅니다.
양의 털을 깍고 고기를 팔아 먹고사는 목자라면 그 양들이 쉴만한 곳,푸른초장,마실만한 물이 있는곳을 찾아 나서는 최소한의 성실함이라도 있어야 하는것은 아닌가요?
푸른 초장에 꼴을 먹고 살아야 할 양들이 소가 해야할 부역에 동원되며, 그렇게 하는것이 마치 하나님에게 충성된 자의 처신처럼 몰아세우는 목자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성도는 목사의 인생에 전리품이나 훈장이 아닙니다. 누구나 하는 실수라면 누구나 하는 자기 반성이나 성찰도 필요합니다.
모든 인생은 하나임의 뜻가운데 있다면 다 교훈이 됩니다.
다툼,분쟁,시기,질투... 더 이상 소모적인 일에 에너지를 쓰지말고 현재 맡겨진 자기 일들에 집중해서 각자 회복하는일에 매진 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이해 할수 없음으로 인해 갈라졌다면, 남은 인생 복된 길로만 갈수 있도록 서로를 축복해 줍시다.
그리고 나중에 남은자나 떠나간 자 모두가 부흥의 이름으로 지금의 상처가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웃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피차에 인간적인 생각으로 잘잘못을 따지면 해결책이 없습니다.
부디 믿는자라고 각자 생각한다면, 믿음의 근거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을 거울 삼아 자신을 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희망인것 같습니다.
천국맨님 나간분들 신경 안써주셔도 됩니다. 그냥 마음에 맞는 옆에 계신분들과 힘을 모아서 열심히 교회 재건하시고 바른길로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그렇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처님 말씀에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고 하셨다는데? 혹시 헛것을 보시고 하나님이라고 착각들하고 사시는건 아닌지..
예수님 믿어 봤자 물질적으로 좋은꼴 못봐요.. 예수 열심히 따라다닌 열두 제자중에 재벌 된사람있수? 땅부자 있수? 명 긴사람 있수? 왕된사람있수? 다 망하고, 다 사형 당하고 좋은꼴 못봤는데..
예수 열심히 믿어봤자 남는건 서로 사랑하는거 하나.. 어떻게하냐? 나를 그렇게 못살게 하는 사람을 위해 죽어 주는거.(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며, 정확하게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보여 주셨건만,,)
그래야만 천국 간다고 하셨는데..
십일조 잘내야 가는게 아니고, 담배 안펴야 가는게 아니고, 술 안마셔야 가는게 아니고, 장로, 권사 되야 가는게 아니고, 교회 짓는다고 가는게 아니고.. ( 이건 다 헛거고)
나를 제일로 못살게 하는 사람을 위해 죽어 줄수 있을 만큼 사랑할수 있을 때야 겨우 갈수 있는 천국이, 요즘 너무 싸구려 떨이 값으로 팔리는게 거시기 허네요..
하나 같이 자기는 죽지 않을려구 하구, 남만 죽일려구 하면서,
특 하면 예수 믿는다니 참.. 도대체 뭘 믿는 다는건지.. 뭘 공부 한다는 건지? 뭔 성경을 그리 읽어 댄다는건지.. 쩝
목사님은 사람이 아닌가요? 목사 안수 받으면 바로 신 비스무리하게 되나요? 목사님들도 예쁜 여자 쳐다보구 ,재미있는 운동 (골프, 스키) 하고 싶고, 자식들 좋은 교육 받게 하고 싶고, 식구들 궁핍하지 않게 하고 싶고, 똑같은 사람인데, 목사 안수 줬다고 너무 맘대로 재단하고 판단하고 그러시는건 아니신지.. 우리보다 쬐금 더 성숙하고 쬐끔더 하나님과 가까워 지려구 노력하시는분들이 지만 ,하나님 보시기엔 그분들이나 가나안 성도나 다 똑같은 사랑하는 자녀입니다. 실수 투성이 자녀. 내눈의 들보를 먼저 없애시는게 먼저 이실듯, 그나마 우리들보다는 성실하게 사시는 목사님들 티끌 찾을 생각들 고만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듣고 보니 상당히 흥미있는 교회인것 같습니다. 갈만한 교회가 없었는데 여기 피닉스 어디에 그런 교회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