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은 윤석열과 이재명이 아니라,
검찰,언론,기득권과 이재명의 싸움이었어요.
아무것도 없이 개인기 하나 만으로
행정능력하나만으로 이렇게 상대후보와 격차를 줄여준
이재명 감동입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정말 열심히 몸이 부서져라
해온 이재명과 지지자 여러분
제가 느끼는 마음이 우리가 느끼는 마음같겠죠?
다 같은 마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 민주당 경선에서 3위 했을 때 엉엉 울었는데
그 눈물 이후에, 이재명은 인간적으로나, 정치인으로나
훨씬 성장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럴겁니다.
유세하면서 만난 국민의 말을 잊지 않고 마음에 담아
더 큰 일을 해낼 겁니다.
윤석열이 보복하겠지만 이재명이라서, 그 또한 이겨낼겁니다.
절대로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
이재명에게 경기도지사를 해라, 당대표를 해라 말이 많은데
이 또한 이재명이 알아서 할 겁니다.
제가 아는 이재명은 한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어요.
늘 제 생각보다 더 나아갔고 더 품격이 생겼고, 더 크게 해냈습니다.
대선결과를 보면서 여론조사가 맞았고,
출구조사가 맞았고,
정권교체의 열망이 더 컸다는걸 인정합니다.
우리는 윤석열에게 진게 아니에요. 국민이 선택을 한겁니다.
저는 계속 이재명을 응원합니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살면서 이재명을 계속 응원할 겁니다.
이재명 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왜곡된 정보에 이재명은 아니야를 외치던
젊은 여성들이 쏘리재명, 절박재명으로 변하도록 진심을
그 세대에게 알리셨어요. 갈등과 갈라치기가 아닌
화합과 통합이어야 함을 국민에게 심어줬어요.
지금 이만큼도 너무 잘한거에요.
당신 탓이 아니니 자책하지마시고 힘내주세요.
저는 늘 당신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번 대선에 이재명이 됬으면 5년만 했을듯. 헌법 바꾸어서 8년 가즈아!!
이 또한 지나 가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