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에 아시아나 마켓(글렌데일지점)에서 세일하는 이천쌀을 2포대 구입했습니다.
하나는 투산에서 공부하는 딸아이에게 보내고 하나는 집에 쌀이 있어 아직 open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헌데 어제 딸아이에게 전화가 왔는데, 쌀을 열어보니 밤색의 벌레와 하얀 벌레들... 쌀이 모두 반씩 잘라서 있어서 너무 무섭고 더러워서
그냥 바로 쓰레기통으로 버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쌀이 없어서 라면만 먹어야 한다는 딸아이의 말을 듣고 너무 속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마켓에 전화를 했더닌 "햇 쌀인데 무슨 소리냐, 그리고 영수증과 쌀을 가져오면 바꾸어 준다" 이 소리만 앵무새 처럼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얼마나 속이 상해 있는지는 상관하지 않고, 영수증만 가져오면 모든 것을 해결 해준다는 식의 말투...
그리고 조금도 미안한 기색이 없이 당연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매니저...
그래서 집에 있는 쌀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 것도 영 믿음이 가지 않더라구여.. 그리고 쌀 봉투에 뒤에는 이런 숫자가 찍혀 있습니다
"11311" 아마도 1월 13일 2011년이 유통기간이간 봅니다. 그러면서 매니저라는 사람은 햇쌀이라고 계속해서 우기고... 참 귀가 막혔습니다.
그래도 요즘같은 불경기에 한인업소를 이용해서 서로 돕자는 말들을 하길래, 딸아이가 모처럼 피닉스에 와서 같이
장을 보고 이런 것 저런 것들을 사보냈는데, 그러면서 이 다음에도 한국 사람은 한국것을 애용해야 한다은 말을 덧붙이면서
보냈던 쌀이... 이 아이가 얼마나 실망을 했을까 생각하니 참으로 미안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 몰라라 하는 마켓측의 무성의한 태도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처사로 밖에 안 보이내요.
저처럼 글렌데일 아시아나 마켓을 이용하면서 속상하셨으면 우리가 좋은 상품을 살 수 있게 많은 정보를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본인은 마켓하고는 관계없는데 객관적으로 입장을 표현한다면,
두분 다 이해가 됩니다.
사신분으로치면 가게에서, 죄송합니다. 번거롭지만 가지고 오시면 교환해드리겠읍니다. 하는 한마디를 기대했을수도있고
가게주인입장으로는, 상황에 따라서 그정도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날자가 지난것을 팔았다가 이런 사고가 났다면
가게 운영에 문제가 있는것이겠지요.
중요한것은 가게는 품질관리와 경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고객이 있어야 사업이 유지되기에 물론 한두사람 열받아서 안온다고 장사가 안되거나 타격을 입지는 않겠지만
고객 만족관리라는계념에서 본다면 고려해봐야 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두 냉장 물품을 구입했다가 곰팡이가 피어있는걸 발견하고 교환한적이 있읍니다.. 글구 친구도 쌀에 벌레가 나와서 버린 경우도 있구요.. 파는 음식 먹구 배탈 난적두 있구요..어차피 한국 시장은 봐야 해서 저는 유효기간 별루 남지 않은건 가능하면 사지 않구요 유효기간이 안적혀 있는것두 피함니다..
아마도 제일 큰 문제는 물품들이 유효기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물품이 생각보다 많구요.. 세일제품도 유효기간이 지난것 파는경우도 종종 있읍니다.. 글구 가끔식 냉동 음식도 냉장고가 문제가 있었는지 물건이 녹았다 다시 언 표시도 보이구요.. 글구 가끔식 세일 가격이 영수증에 나와 있지 않구 일반 가격으로 찍히는 경우가 있읍니다.. 제일 기분 나쁜건 물품에 하자가 있거나 문제가 생길 경우 거의 사과는 받은적이 없어요.. 일단 주인은 가계에 항상 있지도 않구요 글구 매니저 같은 여자가 담당을 많이 하는데 많이 불친절하죠..
나중에 한번 BBB에 complain report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저도 마른 멸치를 한 박스 산 적 있었습니다. 박스 위의 동그란 비닐 창으로 보이는 상태는 좋아 보였습니다.
좌우간 사가지고 와 집에서 열어보니 보여지는 비닐 창 부분만 빼고 박스 안은 온통 곰팡이 투성이였습니다.
다시 운전해서 30분 , 가져가니 매니저 왈, 손님이 물건을 잘 살펴보고 사야죠!!! 그것도 짜증 섞인 말투로....
그게 말입니까 뭡니까 ? 미안합니다 한마디면 되는데..... 주인여자나 비쩍마른 매니저 남자나 정말 친절과는 담 쌓았죠???
짜증나는 인간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 나왔었습니다.
그후론 그마켓 2년째 발길을 끊고 있답니다.
지금 이런 글들 올라온게 처음이 아닌데 지역 그로서리는 변한게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먹지 못할 것을 팔고서도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고 오히려 큰소리 치는 주인분들
이제 조금 긴장 하셔야 할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의 소리가 뭉쳐지면 그것도 힘이 된다는걸
좀 아시길 바랍니다. 저도 두어번 기분 엄청 나쁜 일들이 있었지만
같은 한인이라는 이유로 더 이상의 엑션을 취하지 않았으나 이제 보니 다들 상습적으로 사기를 치시는
집단임을 잘 알았기에 이제부터는 법의 힘을 빌려서라도 시정해야할 아주 심각한 문제라는걸
잘 알았습니다. 윗분들도 그러신 경우 신고하세요. 말로 안되면 어쩌겠습니까? 먹고 죽는 사람
나오기 전에 고쳐 져야지요 안 그렇습니까?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고 사과 한마디도 못 받고 죄인 취급 하는 이 상식 이하의 주인들도
알건 알아야 할때가 정말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앞으로는 시간 낭비하며 가게 전화 하지 마시고 직접 BBB나 아님
Health Department에 전화 하셔서 신고 하세요.
댓글 달리는거 읽어 보니가 상황이 이해가 가는것이..
어제 그 마켓에서 양념 청국장 하나 구입했읍니다..
그것은 뚜껑을 열어 보지 않고서는 유관으로 확인이 안되는 상품입니다
집에와서 청국장을 끓이려고 뚜껑을 열어보니 곰팡이가 있었읍니다 자세히 상표을 살펴보니 유통기한 표시도 없었읍니다
물론 유통기한이 표기 됐는지 안됐는지 살펴보지 않고 산 나도 불찰이라면 불찰이겠지요..
그보다 앞서 이런 양심없는 물건들을 소비자에게 그냥 판매해도 된다는 업주의 잘못된 상도의에 어긋나는 영업은 있을수 없다는 일이죠..
본인이 먹는음식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을 그냥 먹을수 있겟는지..
리턴을 할려고 해도 집하고 그 가게 거리가 30마일 존이라서..왕복 60마일입니다
그냥 포기했죠..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입니다..
아시아나랑 전혀 관련없고 템피사니까 글렌데일도 가본적 없는 사람입니다.
속상한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이런 경우에 쌀과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바꿔준다고 하는것 이외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물론 투산에서 다시 가지고 올라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또는 벌써 버려버렸지만, 그것까지는 마켓주인 어찌할수 없지 않을까요?
이건 그다지 부당한 경우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