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총연합회 임시총회가 6월 30일 시카고 쉐라톤호텔(Glenview)에서 정관상 100명으로 규정된 임시총회 정족수를 겨우 넘긴 10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24대 신임회장에 당선된 김재권씨를 부정투표행위을 했다는 사유를 들어 당선무효와 함께 후보자격을 박탈했다. 대신 차점자인 유진철 후보를 신임회장으로 인준했으며, 유 신임회장은 다음날 7월1일 동 호텔에서 전격적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는 개회에 앞서 유진철 후보측의 변호사인 Billy Walker씨가 등장, 지난 회장선출 투표과정에서 김재권 후보 측이 부재자투표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면서 수개의 사례를 증거 문건과 함께 제시했다. 부재자투표용지를 가로채서 대리 투표한 행위 등의 내용이 이에 포함된다.
Walker 변호사는 또한 김씨측이 대리투표를 하면서 부재자 투표인의 거주지와는 전혀 다른 곳에서 부재자투표지를 발송한 행위가 미국 우편성 우편법 위반이므로 FBI(연방범죄수사국)에 이에 대한 공식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Walker 변호사는 또한 갖가지 부정행위사실을 확인하고, 선거가 끝난 후 즉시(6월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수차례 조사해줄 것을 등기 우표 등으로 요청했으나 응답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Walker 변호사의 주장에 대한 반론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반론은 없었다.
이날 총회는 선거관리위원측과 김재권 회장 측, 그리고 김회장의 지지자들이 한 명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한인총연합회 임시총회가 6월 30일 시카고 쉐라톤호텔(Glenview)에서 정관상 100명으로 규정된 임시총회 정족수를 겨우 넘긴 103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24대 신임회장에 당선된 김재권씨를 부정투표행위을 했다는 사유를 들어 당선무효와 함께 후보자격을 박탈했다. 대신 차점자인 유진철 후보를 신임회장으로 인준했으며, 유 신임회장은 다음날 7월1일 동 호텔에서 전격적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는 개회에 앞서 유진철 후보측의 변호사인 Billy Walker씨가 등장, 지난 회장선출 투표과정에서 김재권 후보 측이 부재자투표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면서 수개의 사례를 증거 문건과 함께 제시했다. 부재자투표용지를 가로채서 대리 투표한 행위 등의 내용이 이에 포함된다.
Walker 변호사는 또한 김씨측이 대리투표를 하면서 부재자 투표인의 거주지와는 전혀 다른 곳에서 부재자투표지를 발송한 행위가 미국 우편성 우편법 위반이므로 FBI(연방범죄수사국)에 이에 대한 공식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Walker 변호사는 또한 갖가지 부정행위사실을 확인하고, 선거가 끝난 후 즉시(6월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수차례 조사해줄 것을 등기 우표 등으로 요청했으나 응답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Walker 변호사의 주장에 대한 반론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반론은 없었다.
이날 총회는 선거관리위원측과 김재권 회장 측, 그리고 김회장의 지지자들이 한 명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