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글렌데일에 있는 중식당 "가향"이란 곳에 갔습니다.
짬뽕 두 그릇과 요리를 시켜 먹으면서 김치를 달라고 했습니다.
아주 작은 종기에 김치 서 너조각 있는 걸 주더군요.
두 번 먹은 후 한번 더 달라고 하니 김치가 업답니다.
중국음식뿐만 아니라 각종 한국 음식을 파는 식당서 김치가 없다?
차라리 호빵을 팔면서 팥이 없다고 하는게 낫지
눈에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면서 김치 아끼면 부자된답니까???
짜장면 짬뽕 한 그릇이 웬만한 한식당 음식값과 비슷할 정도로 비싸게 받으면서
반찬이라곤 단무지와 양파만 주면서 김치 좀 달랬다고 '없다'고 하는 상술로 장사하면
과연 얼마나 큰 돈을 버시는지 자못 궁금합니다!!!
글렌데일 중식당 "가향"엔 김치가 없다고 하니 가향에 가실 손님들은 참고하세요!!!
이런 손님들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을 상대하는 식당보단 타 인종들을 상대로 다 일식당을하지..
짬뽕에 단무지와 양파가 제격 .. 뭘 더 바라나.. 여기 김치 한 사발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