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악성글이나 욕설 , 실명을 거론하거나 당사자를 유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정보로 타인을 비방하는글은 삭제됩니다.

대학고본을 중국식으로 읽고 순수 한글로 풀기

조회 수 11477 추천 수 0 2011.02.03 07:35:19

이웃나라 중국이 경제적으로 커지다 보니 요즘 중국어, 한문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교부 정책에 따라 한문을 학교에서 배운 세대도 있고, 배우지 않은 세대도 있습니다.

한문을 기존의 한문 교육으로 배운다면 실용화 측면에서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중학교 때 영어를 배웠지만 미국이나 영국 사람들이 발음하는대로 배우지 않고, 문법식 영어, 문장 해독식 영어를 배웠기에 정작 미국인을 만났을 때 우리가 하는 영어 발음을 미국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여 언어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경험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문을 배울 때 중국 사람들이 발음하는 대로 배우고 익히고, 뜻도 순수 한글로 배우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문도 허신의 설문해자식 풀이, 육서의 풀이보다는 그 이전의 갑골문과 금석문 발견으로 중국 문자학도 많이 변하여 우리가 알던 문자 풀이도 달라졌는데 우리는 아직도 옥편 풀이적 해석에 매달려 있습니다.

챈들러 도서실 공부방에서 한문을 중국식으로 읽고, 풀이를 새롭게하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 주십시요. 전화는 480-313-2942.  이메일은 mrdatamaster@yahoo.com 입니다. 

교재는 대학고본을 가지고 할 예정입니다.

대학고본은 주희가 풀이한 대학 장구와 마찬가지로 예기라는 책에서 나온 것인데 우리나라에 널리 소개되지 않은 책입니다.

사서의 한 부분 중 대학이 주희가 풀이한 대학 장구이고 중국의 왕양명이나 한국의 정약용은 대학 고본을 더 가치있게 여깁니다.

대학고본이나 대학장구는 그 내용들은 비슷한지만, 편집 순서가 좀 다르고 내용도 더 들어가고 덜 들어가고 서로 각기 달리 편집된 것입니다. 

 

교재는 이미 원본과 풀이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은 교재를 보시면서 공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댓글 '1'

조선족 학교 후원회

2014.11.07 15:21:39
*.226.126.87

우리가 사는 집 이야기

 

우리가 사는 ()  돼지(豕)가 들어있는지그리고 돼지와 집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집이란 말의  글자인 家는 지붕 밑에 돼지가 들어있는 글인데이때 돼지가 죽은 돼지인지 살아있는 돼지인지에 따라집에 대한 이해가 달라지지요.

 

첫번째죽은 돼지라 함은 옛날  가정에서는 제사를 지내던 전통이 있었는데 그때 사용된 짐승이 바로 돼지였지요. 이미 삶아진 돼지였습니다.(已熟豕也).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근처에 따로 건물을 지어 제사를 드렸고, 동물도 다른 동물을 사용했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 자기가 사는 집에서 돼지를 잡아 삶아 제사를 지냈지요제사를 드리 제사 드리려는 사람들은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고, 제사에 참석하려는 사람들에게 제사의 참된 의미를 일깨어 주고, 안팎을 깨끗이하였지요.

 

서양에서는 그리스도교인들이 유대교의 박해로 인하여유대교 성전이나 회당에서 모임을 가질  없어서성도들이 모일  있는 집에서 모임을 가졌지요. 성도들의 모임의 장소는 보통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자기 집을 모임 장소로 제공해 주었지요지금도 미국 한인 사회에서 경제적 여유와 큰 집을 지닌 사람들이 모임 장소로 집을 제공하지요. 

 

그러므로 집이란 사람들이 먹고 자고 사는 공간이며, 제사와 모임이 일어난 곳이었지요. 집 중심으로 한 종교적 모임이 발전되었고, 종교적 행사로 인하여 여러가지 예론들이 생기고 발전되었지요.

 

두번째살아있는 돼지라 함은 글을 만들어 쓰던 민족들이 사는 주위 환경에는 뱀들이 많았지요 민족들은 돼지를  안에서 길러 외부에서 들어온 뱀들을 살아있는 돼지가 퇴치하도록 했지요자연계에서 열두 동물들을 뽑아일렬로 세우고 (,,,토끼,,,,,원숭이,,,돼지여섯 동물을 서로 반대되도록 (---원숭이,토끼-,--돼지만들어 냈지요사람들은 뱀과 돼지가상극이라 생각하여 뱀을 퇴치하는 돼지를  안에 들여 놓은 것이지요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돼지 해에 태어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통계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이런 이론에 바탕을  것이지요. 열 두 동물들로 이루어진 해에 태어난 사람들이 서로에게 친구도 되기도 하고원수가 된다는 이론은 훗날 역학으로 발전해 나가지요.

 

집을 구할 집이 위치한 곳에 사람이나 집에 해로운 것이 있는지 살피는 것은 아주 중요하지요.  침수지역인지 아닌지, 소음이 많이 나는 곳인지 아닌지 등등. 집터를 잘못 고르면 이런 외부적 환경이 집을 망가뜨리고 안에 사는 사람들을 병들게 함으로, 집터를 고를 때, 꼼꼼히 살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지요.

 

셋번째죽은 돼지인지 살아있는 돼지를 떠나돼지는 어느 민족에게는 그야말로 복을 가져다 주는 동물로 인식되었지요아침에 잠에서 깨어돼지 꿈을 꾸면 어쩐지 좋은 일들이 생길  같고어느 집을 샀는데 후로 모든 일들이 잘되고.  사람들은  집이 길지라 하고, 또한 복을 불러다 주는 복돼지가 이집에 있구나 라고 생각하지요.

 

아침에 잠에서 깨어 몸과 마음이 편하다는 것은 좋은 장소에서 푹, 깊이 잠을 잤다는 뜻이지요잠을 불편하게 잤다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수맥이 흐르는 곳에서 잠을 자면 잠을 편안히 잘 수가 없지요집 안에서 수맥이 흐르는 곳은 일반적으로 개가 피하는 장소이고고양이가 줄겨 찾는 장소이지요즉 개는 수맥 흐르는 곳을 알아 피하고고양이는 수맥 흐르는 곳을 찾아 반수면 상태에서 잠을 잠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잠을 얕이 자다가 무슨 일이 일어나면 바로 정신을 차려 대처한다고 하지요.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수맥이 흐르는 곳에서 자면, 잠을 깊이 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요. 개미 역시 집 안에서 수맥을 흐르는 곳에 집을 짓는다 합니다개미가 다니는 길이 수맥이 흐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관상으로 수맥이 흐르는 곳은 벽이나 바닥이 갈라지기도 하지요수맥은 사람 몸에 해롭고집에도 해롭지요. 수맥이 흐르는 곳을 피해 집 터를 잡는것이 대단히 중요하지요. 수맥이 과학적으로 해로움이 증명되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것도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지요.


집에 관하여 여러가지 좋은 말씀이 있으시면 미주 조선족 학교 후원회 ([email protected])으로 연락 주세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익명으로 타인을 비방하는 글은 삭제 됩니다 어드민 2021-06-18 433
공지 베스트 댓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file 어드민 2020-03-20 1144
699 오는 18일 피닉스에서도 세월호 참사 추모 집회 열려 file [2] 아리조나 세월 2014-05-13 1460
698 애리조나에서 출산하신 분 계세요? 초기임산부 2014-05-13 1054
697 세월호 분향소 한인회 2014-05-03 3334
696 혹시 곱창 파는곳이 있을까요? [6] 곱창 2014-04-29 2988
695 아리조나 한인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추모 분향소 안만드나요? 가슴아픈이 2014-04-29 2015
694 팁관련해서 [8] 초보서버 2014-04-20 2693
693 과산화수소(소독약)어디서 구매 가능 할가요 [2] 소독 2014-04-18 5326
692 교회를 찿고 계십니까 2016 TFT 2014-04-16 5359
691 타주에서 애리조나 자동차로 다닐때 경찰이 신분검색한다는 것이 정말인가요? [6] 레드티 2014-04-07 11632
690 열방 교회에서 선교 기금을 위한 Garage Sale을 합니다. 송종찬 2014-03-25 2076
689 Golf/골프? [1] ProV1 2014-03-25 1909
688 사기꾼을 잡아주세요 file [1] 추격자 2014-03-23 2209
687 골프채 한국에 보내는 방법? golf 2014-03-22 2676
686 보바쥬스 만드는 법 아시는 분 보바 2014-03-21 2872
685 순회영사 업무 관련 질문입니다 [2] 이숙희 2014-03-21 1350
684 길벗에 있는 교회 [4] 교인 2014-03-21 1749
683 사기꾼을 찾습니다 file 추격자 2014-03-20 1653
682 '그림으로 보는 장사이야기' 연재합니다 file 아리조나 문인협회 2014-03-19 2420
681 재미있고 유익한 사이트 소개합니다~ file 아리조나 문인협회 2014-03-15 1406
680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피닉스 콘서트 file Derik 2014-03-12 1982
679 피닉스에 등산모임 같은 것 있습니까? [1] 111 2014-03-11 1571
678 사기꾼을 찾습니다. file [3] 추격자 2014-03-11 1788
677 운전면허 시험 문제 답안지 [1] 이쁜이 2014-03-09 2164
676 학생이 수업중 다쳤올때 학교로부터 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는지요? [5] 궁금이 2014-03-06 12978
675 초대합니다~~ ^&^ file 아리조나 문인협회 2014-03-06 1187
674 귀국이사 해본신 분들~ 어디서 하셨나요? 위니 2014-03-06 1211
673 북핵-선군정치 찬양하고도 집행유예? [1] Blue 2014-02-21 1177
672 ESL Class 영어회화 교실, Flute Class 플룻 교실, Art Class 서양화/동양화 교실, Voice Lesson 발성/노래/성악지도, 통역 봉사(Social Security,AHCCCS의료보험,Food Stamp 신청서 보조), 이민정착 봉사 등 - 아리조나 재림교회 지역 사회 봉사회 - 문화 교실 및 봉사 내용 안내 Joseph 2014-02-20 1592
671 건강 동우회 신현걸 척추 의학 전문의 초청 특별 건강 강의 안내 2014 02 22 joseph 2014-02-20 1404
670 김진태, 서울시 간첩 사건 “중국의 의도된 문서 조작?” 의혹 제기 Blue 2014-02-19 1103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