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입에 짝짝 달라붙게 잘하고 가격도 착한 한국식당좀 소개해주세요.
글렌데일 피오리아 근처면 더욱좋지만 맛있고 값싼음식 있는곳이라면
30마일정도 운전해도 괸찮습니다.
미식가는 거리를 조금밖에 안따집니다.
살다 살다 호도리같이 횡포 부리는 식당은 처음입니다 한번 참고 두번 참고 세번 째 똑같은 반복된 이후로
다시는 가지 않습니다
특히나 나이드신 웨이 추레스 분이 가장심한데 다른 분들도 똑같이 행동하는거 보면 주인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특히나 나이드신 웨이추레스분 제일 심합니다 무슨 한국의 남대문 시장 에서 일하는 양아치 스타일에
보쌈을 주로 먹는데 이거 하나만 시키면 엄청 눈치 주고 손님 구박 합니다 저희는 먹는 양이 적어 이거 하나만 시켜도 남는 경우가
많은데 억지로 찌게를 하나 더 시켜야 그제야 웨이추레스 투덜 거림과 빈정 거림에서 행방됩니다
보쌈 하나만 시키면 반찬이 안나온다 밥도 안나온다
보쌈은 그냥 술 안주 메뉴이기 때문에 그렇다 두사람이 왔으면 음식을 두개 시키는게 정상이다 (보쌈은 참고로 2인분이 기준입니다)
그런데도 보쌈을 시키고 또 다른 음식을 시켜야 한다는건 이건 무슨 시장 양아치나 하는 짓거리란 말입니까
웨이추레스 무서워서 그 후로 다시는 가지 않은지 6개월 되었답니다 헐 ~~~ 아무리 아리조나 식당이 없어도 도가 지나 치내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드리는 말씀이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생각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처갓집 - 선더버드와 48TH AVE 근처에 있는 처갓집 좋습니다. ASU 웨스트 캠퍼스 건너편...
전 특히 양지탕이 정말 맛있던데, 참고로 전 챈들러에 사는데 정말 먹고 싶을때는
한번씩 일 만들어서 갑니다. 추천 메뉴 - 양지탕
서울 - 그리고 43RD AVE 와 피오리아/던랩 사이에 있는 서울 - 아직 가 보진 못했지만
거기 사장님이 안목이 있는 분이라 고기종류가 맛있고, 음식이 대체로 맛깔스럽다하여
유명하던데요, 한번 가볼려구요. 추천 메뉴 - 고기부페
고송 - 43RD AVE 와 던랩에 있는 고송은 역사를 자랑하는 곳인데, 개인적으론 미국인 입맛에
맞추어진 곳인듯, 하지만 학교 다닐때 몇번가서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던 곳이구요.
추천 메뉴 - 된장찌게
호돌이 - 템피, 메사지역을 대표하는 한국 음식점이고, 외국인들이 한국의 입맛을 느낄 수 있는 곳
보쌈이 의외로 괜찮은 곳. 추천 메뉴 - 굴 보쌈 (굴에 상태가 좋은 계절에)
QQ그릴 - 메사인지 챈들러인지는 몰라도 저렴하고 맛깔스런 음식제공한다고 소문들음.
한번 가려고 하나 저의 집에서 약 7~8마일 로컬로 가야되서 부담. 추천 메뉴 - 탕 종류
코리안 그릴 - Alma school 과 과달루페인지 엘리엇 인지 근처
한국식 table top grill이 가능하고 고기가 괜찮다고 하여 한번 방문, 만족... 추천 메뉴 - 테이블에서 구워먹는 고기류
고송 - 챈들러 지역 역사를 자랑하는 곳, 예전에 일하시던 분이 한국 호텔에서 주름잡으시던
분이시라 엄청 실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음. 챈들러 지역 외국인들에게 오랫동안 한국의
음식 맛을 알려주던 곳, 가격이 좀... 추천 메뉴 - 주방장 특별 주물럭
초당 순두부 - 돌솥에 밥이 나와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곳, 숭늉 좋아요, 음식도 맛깔스런 곳.
하지만 아리조나 애비뉴에 자리잡아 동네가 좀...고급스런 백인들이 가기엔 좀...
추천 메뉴 - 돌솥밥, 숭늉
개인적으로 최고의 베스트 음식점은 사실 템피에 있었던 이찌방 이었습니다.
정말 두터운 파전에 대접만한 육개장, 몇일씩 약한 불에 계속 끌여대던 육수, 정말 환상이었는데...
거기 주인되시던 사모님이 경기도에 꽤 유명한 원조갈비집 주인이셨다던데...
음식실력이 사업과 연결이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 척박한 미국 땅에서 말이죠...
여하튼 개인 의견이었습니다.
누구 일식집과 중국집, 미국 음식점에 대해 궁금하신분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