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악성글이나 욕설 , 실명을 거론하거나 당사자를 유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정보로 타인을 비방하는글은 삭제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글

조회 수 2525 추천 수 0 2012.01.28 09:24:33
조심 *.231.40.66  

안녕하세요. 게시판을 방문하시는 어르신, 형님, 누님, 동생분들께 먼저 인사를 드려요.

어느날 갑자기 얼굴도 모르는 분에게 받았던 이메일(악덕금융)이 계기가 되어 저도 여기까지 왔어요.

 

대장금 혹시 보셨어요?

저는 아무 연고도 없는 아리조나에 혼자 온 지 십년이 조금 넘었는데 여기 있는 동안 유일하게 봤었던 드라마(사극)였어요. 그냥 바쁘게 바쁘게 1불이라도 아끼며 미국생활 적응하느라 비디오 보는 돈/시간도 사치스럽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이 작가의 드라마 전개와 교훈은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답니다.

 

최고상궁의 권력을 유지하던 세력이 허수아비로 세워둔 수락간 최고상궁이 있었죠?

할머니 상궁. 이름은 잘 모르는데... 평생 장독대만 지키던 장고상궁을 수락간에 허수아비로 앉혀놓고 실세는 자기들이 부리려고 했었지요.

그리고 권력층의 줄을 잡은 최 상궁(견미리)과 할머니 상궁에게 평생을 배운 한 상궁(양희경?양수경?.. 암튼)간의 대결이 흥미진진했었습니다.

드라마 보면서 "아이고 저 연약하고 착한 한 상궁이 저 야무지고 빈틈없는 최 상궁을 어떻게 당할까..." 내내 조마조마 했어요.

그런데 드라마가 끝날무렵에는 한 상궁도 최 상궁도 한 때는 친한 친구였었고 권력자들의 희생양이었지요. 둘 다 불쌍하더라구요.

 

각설.

할머니 상궁, 한 상궁 그리고 장금이를 음해하려는 최 상궁 세력의 계략이 수락간 최고 상궁 할머니에게 발각이 됐습니다. 이제 임금에게 보고만 되면 궁궐안은 시끄러워지고 또 피바람이 불어올 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

할머니 상궁이 최 상궁에게 말합니다.

 

"이번일은 덮겠다"

 

제 생각에는, '그냥 여기서 끝내야 하는데, 덮으면 나중에 큰일 나는데...'

그런데 연세드신 이 작가님은 역시 인생을 아셨던 분이었나봐요. 결국에는 정의가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니까요.

더 멋있고, 또 승자의 승리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도록.

"그럼... 세상은 저래야지. 그럼, 그럼..."

 

사설이 길었네요.

처음부터 그랬지만 앞으로도 누구를 고소하는 그런 일에 제가 나서는 것은 참 불편한 일이에요. 그것도 한국 사람들끼리... 그건 코리안 스타일이 아니잖아요. 우리는 뜻이 안맞으면 욕을 하고 주먹질 하고 싸우는 일이 있어도 왠만한 일들 가지고 법정까지는 안갑니다. 그냥 싸우고 화해하고 잊어버리거나 아니면 상종을 안하는 정도지 아예 계획적으로 누구를 짓밟아 버리는 일은, 하늘을 얹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웬만하면 피해야할 일이라고 믿어요. 우린 코리안이잖아요. 미국에 사는 언어장애인. 불쌍한 코리안... =(

 

거듭말씀드리지만 인덱스 상품이 질이 나쁘다는 말씀도 아니고 인덱스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보험회사가 잘못됐다는 말은 더더욱 아닙니다. 또한 지금 아리조나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마케팅 회사에 이제 막 가입해서 사람들을 모으고 있는 분들의 대부분은 갑자기 양복입고 우리에게 나타나기 전까지 그냥 친근한 우리들의 친구였잖아요?

저는 이 회사가 상품에 대한 온전한 특징(아리조나 보험관련 법 조항 4)만 설명을 한다면 이 분들이 피라밋 방식으로 마케팅하건, 이글루 방식으로 하건, 초가집이건, 양옥집이건 전~혀 상관없어요.

뭐 개인적으로 부탁을 드린다면 위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돈 많이 벌었을테니까 이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커미션 좀 넉넉하게 주면 어디 덧나나? 왜 그걸 그렇게 안줘서 사람들 끈질기게 모으게 하나? 그리고 손님에게 한 두번 권유했는데 싫다고 하면 그냥 놔두면 안되나? 이정도지요. 저도 제 아까운 100불 코딩만 해달라고 사정하는 바람에 냈어요. 아까운 내돈 백불... 내돈 돌려줘요~

 

 법적으로 지장없는 인덱스 상품의 세일즈 예문을 적어드리겠습니다. 제 친구의 약관의 내용을 근거로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생명보험을 판매하는 보험 에이전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상품은 인덱스가 적용되는 저축성 생명보험 상품인데요. 개런티 이자율은 0%이고 현재 적용되고 있는 이자율은 7.89%인데 15일 전보다 0.98%가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개런티 이자율이 있다고 해서 납입한 보험금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고요. 다만 금융권이 약해져서 마이너스 지수가 나와도 0% 미만으로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에 불과합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이자율은 늘 변하는 이자율이고 또한 S&P500지수가 적용되긴 하지만 이자율을 결정하는 것은 보험회사 고유의 권한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축성 생명보험은 초기 10년 정도는 항상 납입한 보험료보다 낮은 금액이 축적되므로 한번 보험을 가입하시면 꼭 시간 싸움에서 이기셔야하니 손님께서 부담없이 납입할 수 있는 금액을 정하실 것을 권유해 드려요. 이 상품을 가입하시고 65세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악의 경우에는 4만불이 조금 안되고요. 금융권이 계속 호경기를 유지하면 어쩌면 50만불 이상도 버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잘 생각하시고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을 주세요"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이 회사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지적해 드리겠습니다.

1. 저는 보험팔려고 온게 아닙니다. 재정설계를 하는 사람입니다. (생명보험을 팔면서 본인을 '생명보험 에이전트'로 소개하지 않으면 불법)

2. 복리운용 보여줌. (상품과 관계없는 프리젠테이션은 불법)

3. 개런티 이자율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납입한 보험료는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상품의 true nature를 소개하지 않으니 불법, 치명적)

4. (현재 보험을 가지신 분에게) 왜 이런 보험을 가지고 계세요. 바꾸세요. (twist=불법, 보험가입서에 현재 보험이 있는데 에이전트가 없다고 마크를 했으면 이건 정말 큰일...)

 

이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저축을 도와드린다고 합니다. 여러분 저축이 뭐지요? 납입한 금액이 무슨 일이 있어도 보장되는 것이 저축아닌가요? 이 사람들의 재정 세미나를 듣고 보험을 가입하신 분들은 '저축'이라고 하니 들으셨을거에요. 우리 코리안들, 자식이나 특히 남자의 경우 아내들을 얼마나 아껴요? 혹시 가장인 내가 죽으면... 이런생각 많이 하잖아요. 아니면 자식에게 가난을 물려주면 안된다라고 하며 얼마나 일들 열심히 하세요? 그런데 이게 저축이 아니라는 거지요. 납입한 보험료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 재정 세미나를 통해 "개런티 이자율이 있어서 원금을 손해보지 않는 상품"으로 뒤바뀐거에요. 그런데 저축이라고 하니까 좀 무리한 금액을 책정합니다. "내가 좀 고생하면 되지 뭐... 처자식 고생하는 게 다 못난 내 탓이지..."

 

그럼 인덱스 상품은 누가 사면 좋을까요?

누가 사느냐는 것 보다, 그냥 잃어버려도 좋은 정도의 금액을 납입하는 상품이에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한달 500불이 큰 돈이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있으나 마나 한 돈일 수 있어요. 있으나 마나한 분들은 가입하셔도 저는 안말려요. 왜냐면... 정말 잘 되서 돈을 잘 버실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앞으로 2~30년의 금융시장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잘 될까요? 안 될까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이 마케팅 회사들은 지난 몇십년간의 통계를 근거로 '평균 이자율'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 상품은 '저축'이 아니라 '투자'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친구도 인덱스 상품이 돈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라는 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법적공방이 제기될 경우, 프리젠테이션을 한 재정전문가(?)께서 아무리 "나는 설명했다"라고 해도 보험가입자가 "난 그렇게 이해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면 끝이에요. 참고로 보험 가입자가 보험 에이전트나 회사를 대상으로 고소를 하면 99% 이겨요. 왜냐면 이건 '생명을 담보로 한 보험'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미국이 아무리 망조가 들었다고 해도 이런 기본적인 법조항에는 '약자를 위한 법정신'이 많이 살아있습니다.

 

저를 채용하려고 했던 사람이 자랑스럽게 이런 얘기를 했어요. 캘리포니아에서 차타고 왔어요. 양복입고요. 양복이 많이 쭈글쭈글했던게 기억에 가장 남습니다.

"내가 아리조나 와서 한 치과의사를 만났는데 한달에 1000불을 내야할 모기기 금액보다 더 많이 넣고 있더라. 빨리 모기지 금액을 갚겠다고.. 그 돈을 이 상품에 넣으라고 해줬다. 치과의사라고 해도 이런부분에는 문외한이다. 가르쳐 줘야 안다. 아주 뿌듯하다"

참... 기가 막혀서. 한때 융자계(?)에서 그래도 좀 알려졌던 저(^___^a)에게 이런 무식한 말을 하다니... 이와 관련된 글은 예전에 아리조나 타임즈에 '보험 사기' 기사를 투고 했었습니다.

여러분. 1000불 얼마나 아까워요? 얼마나 큰돈이에요? 그런데 가입자가 치과 의사분이라고 해서 그냥 뒀어요. 그냥 안두면 또 제가 뭘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이 의사분께는 1000불이 큰 돈이 아니길 바라며...

얼마 후 스카츠데일에 지사를 오픈했다고 하며 한 사람이 저에게 이런말을 했어요.

"내가 아는 한 (치과)의사는 지금 600만불이 모아지는 보헝을 가입했다. 지금 이게 유행이고 대세다"

그런데 약관을 자세히 읽어볼 수 있는 언어능력자(미국인) 대부분에게 이 상품은 인기가 없습니다.

뭘 믿고 이걸 사겠어요?

 

여러분.

생명보험 좋은 거 많이 있어요. 정말 그 동안 낸 원금도 보장되는 상품들도 있고요. 이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베네핏입니다.

그런데 에이전트에게는 별로 재미가 없어요. 아시죠? 제가 여러차례 설명을 드려서?

 

지금 제게는 인덱스 약관 두 개가 있습니다.

에이전트 이름, 회사 이름, 주소 다 있어요.

그런데...그냥 덮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회사의 책임있는 분이 실명과 연락처 라이센스번호를 보여주며 댓글을 다신다면 그럼 덮었던 거 다시 펴겠습니다. 정말 이런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리조나 한인사회 우리가 가꾸면 얼마나 좋아요.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이 아리조나에 삭막한 법적공방이 있어서야 되겠어요?

 

오늘은 또 한 생명이 태어납니다.

저 이제 그 친구 방문하러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요.

아들을 낳는다고 합니다.

제 아들도 태어날 아기가 '자기 친 동생'이라며 좋아하고 있어요.

그만큼 이 친구 가정은 우리에게 소중한 친구에요.

 

오늘도 한 생명을 이 땅에 보내신 창조주 신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돈하고 나를 동시에 섬길 수 없단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한 것의 근본이란다"

"부자들은 죽어서 좋은 곳 가기가 쉽지 않단다"

 

매일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며 그 신에게 드리는 짧은 기도가 있습니다.

"신님, 민수가 세상을 살면서 거짓말 하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저도 거짓말하지 않게 해주세요. 설사 손해를 보더라고 그냥 울고 말게 해주세요"

 

이 글이 마지막 글이길 신님께 기도합니다.

우리모두 따뜻한 아리조나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시면 어떨까요?

한국마켓에 갔던 아내가 돌아왔어요. 저는 이제 병원갑니다.

병원가서 그 갓난 아기를 향해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신님, 이 아들이 평생 거짓말하지 않고 살아도 어려움 당하지 않게 보호해 주세요"

 

조심 드림


댓글 '3'

원맨쇼

2012.01.28 11:32:51
*.208.206.51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나이를 떠나 존경합니다


님과 같은 헌신을  부듸 "니 잘났다" 내지는 "불만 불평"으로 매도하는 쓰레기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언제 부턴가 특히 아리조나는 진실을 알리고 수고하는 사람을 왕따 하는 분위기가 되어 가고


있답니다 이건 종교인들에게도 포함됩니다


성경의 진실을 마주 하라 강요하지 않고 그저 풀어만 놓아도 거품 물고 나서며


난리를 떱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겁이 나기 때문입니다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게 바로 진실의 힘이라 생각 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 부탁 드립니다 


진실은 바로 그 진실을 말한 자에게  가장 진실합니다 따라서 침묵하는 자


거짓을 말하는 자입니다


_원맨쇼 드림

좋은 세상을 바라며

2012.01.28 14:29:41
*.201.93.193

하지 않으셔도 될 일이었고 욕들어 먹을줄 알면서도 하신 일인거 잘 압니다.

너 나 할거 없이 우리 모두 돈에 눈 먼 장님으로 살아가는 어쩔수 없는 인간이지만

나로 인해 어떤이가 손해를 보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은 냥 무감각으로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진실이 진실로 떳떳하지 못한 이 세상이라 할지라도 나 자신한테 만큼은 양심이라는

그것을 좀 더 철저히 적용 시키길 노력 하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거짓은 영원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그 반대 이지요.

아름다운, 그리고 용기있는 목소리에 큰 박수 보내 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관심

2012.01.30 11:34:26
*.201.95.192

조심님 수고 많으셨어요. 덕분에 이런 금융쪽에는 문외한이었던 저도 많이 배웠구요 또 스스로 찾아보고 공부도 하게 되었네요. 자기일처럼 앞장서서 저희주민들이 혹여 피해를 입을까 애써주신점 진심으로 고마워요. 조심님과 조심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명으로 타인을 비방하는 글은 삭제 됩니다 어드민 2021-06-18 433
공지 베스트 댓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file 어드민 2020-03-20 1144
428 속도위반 벌금에 대해서 문의합니다. [3] 대룡 2012-06-09 2566
427 Credit Card - First Data의 경험 [4] 속았다 2012-06-08 1976
426 [양파] * 양파 캐러 가실래요? Mr. Tomato 2012-06-06 1945
425 10년 영주권 김 택 일 2012-06-06 2650
424 마켓내 스시바 문의 [7] Moon 2012-06-05 5702
423 Garage door Help 2012-06-05 2178
422 [비디오] 생로병사의 비밀 * 사랑(1) Mr. Tomato 2012-06-01 2042
421 아파트 구하려는데 문성우 2012-06-01 2788
420 [비데오] 토마토 살리는 쉬운 방법 Mr. Tomato 2012-05-30 2134
419 어린이 건강보험 [3] 건강보험 2012-05-28 2230
418 Dinner-time sushi chef and server needed sushi lover 2012-05-28 2042
417 [비디오] 나의 고백 * 나의 노래 Mr. Tomato 2012-05-27 2149
416 부동산 라이센스 학원? [1] 부탁드립니다. 2012-05-25 2641
415 주말 여행 - 그랜드 캐년 [13] 주말여행 2012-05-23 3427
414 [비디오] 달팽이 퇴치법 7 가지 Mr. Tomato 2012-05-22 2728
413 자동차 범퍼에 대해.. [1] 초보운전자 2012-05-21 2341
412 자유를 찾아서 #2 [2] 자유를찾아서 2012-05-18 2153
411 같이 캠핑 가실분 찾습니다 ~ 아이바 2012-05-16 2534
410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사랑이사람을 키웁니다.신애라,차인표,정혜영특집 좋은글 2012-05-16 2715
409 타주에서 이사올 시 자동차 등록 [3] 자동차번호판 2012-05-16 5272
408 교회 추천 부탁드립니다 ^^ [16] 아리조나 새내기 2012-05-14 4204
407 피닉스에서 오래사신 고참님들께 조언좀 바랍니다. [9] 어리둥절 2012-05-13 3656
406 오늘 민주 봉황당 공연 잘 봤습니다. [1] HJK 2012-05-13 4443
405 피아노 운반 이삿짐 센터가 있나요? 234 2012-05-12 2291
404 자유를 찿아서 [3] 자유를 2012-05-10 2174
403 [비데오] 토마토 익어가는 오월 [2] Mr. Tomato 2012-05-07 3548
402 오토바이 탈때 꼭 헬멧 써야하나요? [1] 달달달 2012-05-04 2763
401 [건강/의학] 이 음식 3가지는 꼭 섭취하셔요. [펌] 건강 2012-05-03 1995
400 텃밭 [1] 피오리아 2012-05-01 2711
399 미국인 가정 홈스테이 [1] James lim 2012-04-30 2893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