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제한때문에 그동안 한국에 못가다가 정말 간만에 한국다녀왔거든요.
해외여행이 좀 힘들어져서인가 오랜만에 한국다녀온다니까
여기저기서 한국에서 여기로 물건을 좀 가져다달라고 부탁하네요.
보통 여행객이 들고 들어올 수는 있지만 우편으로는 배송이 안되는 제품이라던지 (중고폰, 한국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구입가능한 약들),
아니면 한국에서 가격이 절대적으로 저렴한 제품 (한국브랜드 화장품) 등 여기저기서 부탁을 하네요.
친한 지인들이라 알겠다고했는데 부탁받은 물건 사러다니는것도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그걸 캐리어에 넣으니 정작 제 물건 넣을 공간이 너무 좁아지는 사태가 발생해서..
결국 몇몇 제 물건중에 우편접수 가능한 물건은 한국에서 우편으로 보내고 왔어요.ㅡㅡ
다음부터는 물건부탁 안받을려고요 ㅋㅋ부탁받고 거절못한 제가 잘못이져 ㅋㅋ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건가요..ㅠㅠ
위에 얘기하는 분들 처럼 이참에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이해해요, 부탁하는 사람들이야, 각자 한사람이겠지만,
부탁 받고 가져오는 사람은 혼자서 그 많은 부탁받은 물건 구입하러 다녀야하고, 짐에 넣어와야 하고…
온라인 사이트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는 그냥 딱 잘라 알려줍니다.
이런데서 하는게 내가 다녀오는 거보다 빠르다고..
위에 분들 처럼 폐 끼치기 싫고 받기도 싫어서 끊을 때는 끊어야 좋죠
아래 사이트들 아시려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한국 제품 필요할 때 한 번씩 쓰고 있어요.
특히 배송비 행사나 이런 거 할 때 좋아요. 참고해보세요
한품
https://www.hanpoom.com/
샤샵
두번 해 주면 되죠.. 미국 생활이 얼마나 바쁜데, 걸어 다니는 거리도 아니고, 오다가다 들릴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양해를 구하세요. 한두번 해 줬으면 충분히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