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해외에서는 투표가 끝났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윤 찍으면 1년안에 손가락을 짜르고 싶다고 했었는데,
손가락 자르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해외에서 투표끝나고 나서, 간철수 찍은 지지자는 완전히 사표가 되었네요
해외투표전에 가든지..
자기 지지자도 생각지 못하면서 무슨 정치를 한다고..
국짐이 아마 안철수 약점을 잡고 협박했다는 얘기도 있고..
지금도 이런데 정권잡으면 전부 협박으로 완전 검찰천하가 될듯하네요.
슬픈현실입니다. 이런 정당, 이런후보가 20세기 유력후보라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들 정말 올바른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김요한
[이재명과 전과 4범]
내 주변에 아무래도 개신교인들이 많다 보니, 개신교인들 중에 도저히 이재명을 못 찍겠다고 하는 사람들의 이유가 '전과 4범'과 소위 '찢' 문제 때문이란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는다.
그래서 오늘은 이재명의 '전과 4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첫 번째 전과는 2002년 분당 파크뷰 용도 변경과 분양 특혜 사건 때문에 생긴 것이다.
당시 분당 파크뷰 분양 특혜 사건으로 인해 임창열 경기도지사 부인과 국토건설부 국장 등 정관계 인사 16명이 구속되었다.
당시 변호사 겸 시민운동가였던 이재명은 분당 파크뷰 문제를 폭로했던 당사자였다. (담당 수사검사는 수원지검 특수부장인 곽상도였음.)
해당 사건을 취재하던 피디가 김병량 성남시장과 통화하면서 검사를 사칭했는데, 이재명이 그 옆에 서 있으면서 피디의 검사 사칭을 제지하지 않았다고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던 것이 결국 전과 기록으로 남았다.
2. 두 번째 전과는 2004년에 이재명이 대표로 있던 시민단체가 성남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기 위해 시민 20만 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조례형식으로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성남시의회를 장악하고 있던 새누리당(굿힘당 전신)에 의해 겨우 47초 만에 폐기되어 버렸다.
이에 격분한 시민들이 시의회장에서 격렬하게 항의를 했고, 이재명이 시민단체의 대표란 이유로 공범 혐의를 적용받아 5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결국 이재명은 이 사건을 계기로 시민운동가의 삶을 내려놓고 정치를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으며, 훗날 성남시장에 당선된 뒤 성남시립병원을 설립한다.
3. 지하철 역에서 명함을 돌리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50만원을 선고 받은 것이 세 번째 전과다.
4. 마지막 네 번째로 이야기할 전과는, 과거 시민운동가 시절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서 벌금을 선고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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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알 수 있듯이 1번과 2번 전과는 공익 활동을 하다가 생긴 전과다.
과거 운동권 출신들이 학생운동하다가 얻은 전과를 훈장 삼아 정계에 진출한 것에 비교하면 왜 이재명이 시민운동하면서 얻은 전과에 대해서만 유독 가혹해야 하는 것인가?
- 선거 기간 등에 명함을 돌리다가 벌금형을 맞는 것은 정치인들에게 비일비재한 일이며, 만약 이재명이 이명박- 박근혜 시절 정권에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야당 정치인이 아니었다면 아무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갔을 것이다.
-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이재명이 누차 정식으로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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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법률은 벌금형에 대해서는 공무원 임용 시험에 지원하거나 공직에 나서는 데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고 명시한다.
이재명의 전과 4개 모두 벌금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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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첨부한 변희재의 일갈에도 나오듯이, 한국 개신교 신자들이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에게 90%가까운 혹은 그 이상일지도 모르는 엄청난 표를 몰아주었던 것에 대해서는 어떤 말로 정당화할 수 있을까?
이명박은 전과 11범인데 말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전과는 1964년 운동권 소요죄, 1972년 건축법 위반, 1988년 현대건설 노조설립 방해공작, 1996년 선거법 위반 및 범인도피죄 등 총 11회로 알려졌다. 주로 학생운동과 경영과 관련되었지만, 남의 돈을 훔치고 착복하고 그러지는 않는거 같은데. 이재명의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이죠,음주운전은 사회격리를 시켜야 하는 범죄행위에요. 이재명은 다른사람을 속이고 남의 돈을 착취하고 가족을 정신병원에 보내는등, 죄질이 이명박과는 아주 다른거 같애요
이명박은 차를 운전하다가 티켓을 여러번 받은거라면, 이재명은 사람치고 뺑소니 도망간경우라고 할까나
안철수가 단일화 기자회견을 하며 왜 사퇴시기를 확답하지 않았을까?
아직 챙길게 더 있거든.
그동안 쓴 선거비용은 합당후 신당에서 받으면 되고, 오늘 오전 안랩 주가도 올랐고, 공동정부 구성도 받아냈고.
오늘 중으로 더 받아낼 건 차기 보장.
남은 유세과정에서 자기 위상을 최대한 높여주고 차기 지도자는 안철수라는 발언을 윤석열이 유세장에서 하게 하는 것. 이걸 보장해야 후보사퇴 공식적으로 하고, 지원유세에도 나올 걸.
안철수 하는 짓을 국민들이 먼저 읽고 있으니 이제 남은 건 거대한 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