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계절 , 가을 입니다.
이곳 아리조나는 가을 단풍은 없습니다.
단지 . 있다해도.. 몇그루는 있습니다.. 그것도 세도나 계곳이나.. 투산 아래쪽에 가면..
겨우 가을 풍경이라고는 활옆수 이파리 정도로 만족해야 하는 이곳입니다.
그러나.. 이곳 메트로 피닉스 시내를 벗어나서.. 조금만 가면..
그런대로 가을의 정경은 느낄수가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이곳입니다. 이름하여 "아파치 트레일"입니다.
이 코스는 아리조나 주 정부에서 가장 자랑하는.... 손꼽는 코스입니다.
잘 아시는... 케년 레익을 통하여 ...포장도로 + 비 포장도로+ 포장도로 순환하는 코스인데요...
(지도를 옆에 놓고 보세요.. )
***** 아파치 졍션 ~케년 레익~ 아파치 레익 ~ 루즈벨트 댐
~ E 188 ~ W 60 ~ 아파치 졍션으로 도는 순환하는 길입니다..*****..
*** 먼저...... E 60번을 타고 .... Idaho Rd에서 N 로.(좌회전). .... 그리고 캐년레익으로가는 88번 지방도로쪽으로 우회전......
캐년 레익을 잠깐 들리고.... 5 마일 정도가면 동네 지나서..
산 꼭대기에 왠 ? 화장실...(여기에서.. 약 20분 정도의 등산길도 가능.. 좀 난 코스이고.. 좀 위험함..꼭 운동화 필요!! )
그리고 내리막길.(저 멀리 아래에 굴러떨어진 배도 보임)
... 비포장길 약 10마일을 지나가다 보면...(여기서부터 잠깐 가을 정취가...꼭 한국 시골길.. 같아요)
왼쪽으로...아파치 레익을 보면서.. 어느덧 거대한....루즈벨트 댐과 호수가 나온다...
그 댐을 구경하고... 나와서 .... (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페이슨 가는 길이며.. 동시에 피닉스로 다시 올수 있는 길)
그러나..... 여기서는 오른쪽 E 188 번으로 해서... 20 마일 정도 가면... 삼거리길....
거기서 W 60 번을.... 오른쪽으로 택하여.... 계속 30마일 꼬불 꼬불 동네 몇개지나...오다보면...
시원게 뚤린 4차선 도로가 시작되고...(바로 여기... 시작전 왼쪽으로보면.. Boys? 주립공원. 입장료 $8 ??.)
거기서 큰 고개 넘으면......저 멀리....... ...............................광활한.. 메트로 피닉스가 한눈에...
이렇게 아리조나 주가 자랑하는 "아파치 트레일"은 끝이 납니다...
한 번 시도해보세요... 약 4간이면...충분 합니다.. 먹을 것은 미리 미리 준비하세요...
이런 인포 올려주시는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말 한번 계획해 보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