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사드리고 싶은 사람들이 주위에 부쩍 늘어나고 있어요..
요리를 잘하는것도, 또 그렇다고 성의 없이 기프트 카드 돌리기도 뭐해서 생각해보니 십자수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일하러 다니기 전이랑 아이 낳기 전에 재봉질도 좀 하고 십자수 취미로 하면서 시간 많이 보냈거든요.
원래 또 바느질 하는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십자수 쿠션, 도안 같은것도 예쁘게 나오고 해서 문제가 별로 없었는데,
여기서는 그런것들 도통 어디서 찾아야할지 영...
지인들한테 물어보니까 조앤 가라고 해서 가보니까 그렇게 다양하지도 않더군요.
어느날은 아는 미국 친구집에 가보니까 십자수를 쿠션으로 만들어서 쇼파에 데코레이션 해놨는데
거실 분위기가 정말 확실히 다른걸 느끼고 나서부터 더욱더 열심히 찾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글렌데일에 이런곳 없나요? 조금 귀찮긴 하겠지만 피닉스지역 까지도 괜찮아요.
조앤이나 마이클, 하비라비(hobby lobby)말고는 생각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