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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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Oct

감리교회 탈북자 지성호 씨 간증집회 열어

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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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말 트럼프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소개한 바 있는 지성호 씨(1982 년생)가 앨버커키를 방문했다.
지 씨는 탈북자이자 북한 인권 청년 단체 나우(NAUH: Now Action & Unity for NK Human Rights)의 대표이다. 미 국무부 초청으로 전국 순회 방문 중 앨버커키에 왔다가 감리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10월 29일 저녁 7시에 월요 성경공부팀 주최 선교 간증 집회를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약 3분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상세하게 소개한 바 있는 지 씨의 사연이다.
"지난 1996년(14살) 북한에서 기차에 실린 석탄을 훔쳐 팔아 식량을 구하려던 지 씨는 배고픔에 지쳐 기차 길에 쓰러져 달리는 기차에 한쪽 다리와 손가락 세 개를 잃었다. 이후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현재는 서울에서 탈북자 구출과 대북 방송 등의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 정착하기 전까지 고문을 당했고, 그의 아버지도 탈북 과정에서 고문 피해로 사망했다. 지 씨에게 새로운 다리가 생겼지만, 지 씨의 목발은 그가 얼마나 먼 길을 왔는지를 상기시킬 것이다. 그의 위대한 희생이 우리 모두에게 감화를 준다. 그의 이야기는 모든 인간의 영혼에는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는 증거이다"고 했다.
지 씨는 1차 중국으로 탈북했을 때 알게 된 하나님이 자신을 북한에 태어나게 하고 탈북하게 하고 자신의 안위와 자유만이 아닌 뭔가 사명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2010년 2월 애리조나 투산에서의 북한 인권 캠페인에서 만난 어린 소녀와 룸메이트였고 순교하기 위해 두만강을 건너 입북한 로버트 박과의 만남을 계기로 북한 관련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어 2010년 4월 북한 인권단체인 NAUH(나우)를 출범하고 중국에서 60만 원에 팔려가는 20여 만 명의 탈북 여성들을 구출하기 위해 카드 판매와 모금 등을 펼치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300명의 탈북동포를 구출했다.
나우가 현재 꾸준히 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캠페인과 교육, 긴급구출이다. 출범 시기부터 현재까지 월 1~2회씩 강남, 대학로, 명동 등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북 라디오방송, 국제무대에서의 북한 실상 증언, 북한 장마당 재연행사, 토크콘서트 등을 통하여 북한의 실상과 북한 인권실태를 알리는 여러 가지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으로는 리더십교육, 자원봉사자캠프, 희망 드림 캠프, 남북살롱, 통통 축구리그 등 탈북동포들이 남한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긴급구출은 2011년 남북한청년들이 모여 북한 인권 개선 캠페인을 벌이며 제3국에 서도 탈북동포들이 인권유린과 인신매매 등의 학대를 받는 것을 방지하고자 장학금, 개인기부금 등을 모아 구출을 시작하게 되었다.
나우는 청년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 교육 및 강연 활동을(2010.09~현재)하거나 해외에서 북한 인권 캠페인을 진행(뉴욕 2011.12 .09.)하고 통일부 이산가족과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2014.09)하고, 2014년에는 워싱턴 D.C 미 국무부 방문, 로버트 킹 대북 특사 면담(2014.02), 백악관 앞에서의 공연 외 꽃제비 재현팀 미국 순회공연(2017.08.29.~09.10), 예일대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2017.01.07), 프린스턴 대학교 북한 인권 컨퍼런스(2017.03),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 만남(2017.03), 빅토르 유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 만남(2017.03), 미 국무부 민주주의 포럼 연설(2017.09.15) 등 북한 인권 알리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행동하는 청년단체 NAUH(나우)의 대표 지성호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NAUH(나우)는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통일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남·북 청년, 해외 교포 청년들이 함께 활동하는 북한 인권단체로 2010년 4월 출범식을 가진 후, 크고 작은 많은 일을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통일이 되는 날 고통 속에 있던 그들이 "우리가 힘들 때 당신들은 무엇을 했나?"라고 했을 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일한다. 되돌아보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인권 유린을 당하는 동포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 자리에 서 있음에 감사하다고 했다. 옥수수 2개로 다섯 명의 식구들이 죽을 끓여 똑같이 나눠 먹을 때 피땀을 흘리며 탄광에서 일하신 아버지가 막내아들의 죽그릇을 바라보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며 배고픔을 못 견뎌 1차 중국으로 탈북했지만 흰 쌀밥을 가족들과 한 번이라도 배부르게 먹기 위해 3kg의 쌀을 둘러메고 하룻길을 걸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다가 6년 기도 후 다시 탈북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3만여 명의 탈북자가 한국에 있는데 이 3만 명이 한국 사회에 제대로 통합되어야만 진정한 남북통일도 꿈꿀 수 있다며 북한의 인권 없는 2500만 명의 영혼을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해 주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북한의 삼부자 신격화와 기아, 세뇌, 인권 유린의 실상을 이처럼 적나라하게 들을 기회가 없었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간증 후 월요 성경공부팀이 특송을 했고 김기천 담임 목사는 상상할 수도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다며 심어진 물질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지성호 대표에게 여호수아와 같은 담대함을 주셔서 그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집회를 마친 후 간식을 나누며 더 많은 질문으로 관심을 보였고 특히 젊은 세대들이 북한의 실상에 대해서 눈물 흘리며 마음 아파했다.  
홈페이지(http://nauh.or.kr, https:// www.facebook.com/nauhlove)를 통해 구출 이야기와 활동 소식 매월 구출후원 내역, 후원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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