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챈들러에 있는 한 식당에서 고기를 시켜서 구워먹었습니다.
한국의 불판과 달라 제 이모님께서 이런 불판은 처음보는데 했더니,
뒤에서 젊은 놈이 "며칠 전에도 왔으면서 왜 처음 봤냐고 하는냐"고 한 마디 날리더군요.
이모님 말씀은 이 식당말고는 이런 식판 못 봤단 소리였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그게 손님한테 할 소리입니까?
이런 종업원들 볼때마다 내가 종업원을 대하는건지,
상전을 모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른들 올 때마다 한국식당에 가는데,
가끔 이런 알바생들 볼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외국인들 상대해서 그런걸까요?
못 알아듣겠지 아무말이나 내뱉고 말대꾸하는게 싹수가 정말 노랗습니다.
제발 식당 알바생들 교육 잘 좀 시켜주세요..
한 넘의 미꾸라지가 전체 한인 이미지에 먹칠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