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아리조나 한인 아저씨 아줌마들 정신 차리라고 한 사람글에 대해 글을 남깁니다. 물론 당신이 위에 언급한 그런 사람들이 있을수 있겠죠. 근데 아리조나 사는 모든 아저씨 아줌마들이 다 그렇지는 않을텐데.. 이렇게 싸잡아 내동댕이 치는건 좀..
당신에게 잘 먹었다고 서비스 고맙다고 따로 팁을 챙겨주는 그런 사람들도 충분히 있었을텐데 떠나면서 굳히 남은 사람들에게 상처주는 말들을 남기고 떠난 당신이 그 누구보다도 참 불쌍하네요.. 그곳이 어디든 사람 사는곳이면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는 당신이 돌아간 한국이 더 심한성격 장애나 되먹지 않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을건데 거기선 어떻게 살아갈려고 하는지.. 솔직히 내 주위 사람들이나 나 같은 경우 한국식당에 가서 몇번이나 일하는 직원들의 태도에 당혹스러움을 당했는지 모릅니다. 특히, 젊은 남자 직원 경우 손님이 들어가서 앉아도 웃는 얼굴은 커녕 무뚝뚝한건 예사고 뭘 시켜도 잘 안갔다줘서 화난 경우가 있지만 바빠서 그렇지라고 넘깁니다. 근데 여자 손님들이 앉아있는 테이블은 부르지도 않았는데 가서 너무 잘 웃으며 뭐 더 필요한거 없냐고 묻는 걸 보고 기가 막힌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글 쓴거보니 의심이 좀 가기는 하지만 그 인간이 당신이 아니길 바라며, 그런 되먹지 않은 인간들은 내가 만난 식당 직원들 중 몇 퍼센트 안되기에 당신처럼 내뱉지 않고 그냥 넘기는 겁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본다면 제발 당신을 위해서라도, 세상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좋은 사람들 좋은것들만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사고로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게 당신을 위해서라도 좋을겁니다. 당신에게 함부러 내뱉은 그들의 한 마디에 상처받은 당신이 왜 다른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똑같이 내뱉으며 그들과 동일한 사람이 되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마지막으로 남 핑계되며 본인을 정당화 시키는 인간이 제일 인격적으로 대우 받지 못하는 불쌍한 사회 부적응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