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 홍범도 장군상을 치우고 대신 독립군 잡는 간도 특설대 출신 친일파 백선엽의 상을 세운다고 한다.
홍범도함의 이름도 바꾼다고 한다. 이름 바꾸는 것은 윤의 처 김명신이 얼굴과 이름까지 바꿔 신분세탁을 한 것처럼 우리 잠수함의 신분을 세탁하려는 짓이다.
동해를 일본해로 바꿔도 찍소리 못하는 자가 일본이 싫어할 홍범도함 이름을 알아서 먼저 개명할 모양이다. 함께 훈련할 때를 대비해 일본이 먼저 요구했을 수도 있다.
이유가 어떻든 이왕 개명할 것이라면 일본 이름 ‘아케치 미쓰히데(明智 光秀)’ 어떤가?
주군 오다 노부나가를 배신했다가 히데요시에게 패하고, 도망치다 백성의 손에 목이 잘려 죽은 자의 이름이다.
윤석열이 좋아할만하지 않은가?
붙임:
읽어 보니 바보들이 진짜 일본이름을 지을 수도 있겠다는 슬픈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