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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T 어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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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포츠 경기 중 100여 명 싸움 발생


지난 일요일 청소년 스포츠 경기에서 약 100명이 싸움에 휘말리면서 여러 경찰기관에서 현장으로 출동했다. 
메사 경찰에 따르면 싸움은 일요일 오후 1시 경 메사의 아리조나 아슬레틱 그라운드에서 플래그 풋볼 경기를 하던 중 양팀에서 각각 약 10명의 선수들이 싸우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부모들과 관객들이 가세하면서 싸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지역 방송사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경찰이 경기장으로 출동했고 관객들은 스포츠 단지에서 걸어서 나가고 있었다. 
15세의 한 선수는 약 30대의 경찰차가 필드로 들어왔으며 경찰은 관객들에게 경기장에서 나갈 것으로 요청하는 걸 봤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경기장에서 나가는 데만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릴 정도로 혼잡했다고 말했다. 
지난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린 MLK 잼보리 스포츠 토너먼트를 조직한 레드 존 엘리트 토너먼트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사에서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청소년 스포츠를 주관하는 이 단체에서는 “경기를 강제종료함으로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 이번 사태에 대해 경기장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한 메사 경찰의 결정에 존중한다. 우리의 사명은 친절하고 존중하며 안저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며 폭력이나 괴롭힘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 팀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출전정지를 당했다고 말했다. 싸움이 발생한 구체적인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후 남은 경기들은 모두 취소됐다고 경찰은 말했다. 
현장에는 메사 경찰 37명, 길버트 경찰 22명, 퀸크릭 경찰 8명,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3명 등 총 70명의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한 후 약 45분 만에 필드는 정리됐다. 
메사 경찰은 출동한 이웃 경찰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선수, 부모, 관객 중 부상자는 없으며 이날 체포된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