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몬산 공군기지에 남부 우주군 창설
새로운 우주군 부대가 데이비스-몬산 공군기지에 창설됨에 따라 미군은 이제 투산의 기지를 통해 우주에서 미국의 국익을 보호하게 된다.
미 우주군은 1월 21일 미군 남부 사령부에 남부 우주군이 창설된 것을 축하했다. 남부 사령부는 남부와 중앙 아메리카, 그리고 캐리비언 등의 안보를 관할한다. 남부 사령부는 미 전쟁부 산하 11개 작전 지휘부 가운데 하나다.
신설 우주군 팀은 지역 전반의 군사작전에 우주 역량을 더하게 된다.
우주군 최고 책임자, 찬스 솔츠먼 대장은 우주를 단순한 지원 영역이 아니라 전쟁수행 영역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걸에는 위성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충분했지만 지금은 사이버 공격, 통신교란, 위성 파괴 무기 등 위협이 커졌기 때문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솔츠먼은 미국이 GPS, 기상예보, 금융, 전자상거래 등 우주기반 기술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미군 역시 이러한 기술 없이는 작전을 수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솔츠먼은 데이비스-몬산 공군기지에서 열린 축하행사 연설에서 남부 우주군이 콜롬비아 군을 지원해 마약 생산시설을 파괴하고 에콰도르의 불법채굴을 파악하며 남미의 화재와 홍수 이후 인도적 구호활동에 상업용 위성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우주군은 2019년에 창설된 미국 여섯 번째 군종으로 위성보호와 미사일 경보, 우주영역 인식, 전자 및 궤도전 임무 등을 맡고 있다.
우주군이 아리조나에 배치된 것은 데이비스-몬산 기지에 미 공군 남부사령부가 있어 관련 인프라와 통신체계가 이미 갖춰져있기 때문이다. 현재 남부 우주군에는 36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향후 임무에 따라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