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뉴스
아리조나, HOA관리비 부담 가구 전국 두번째로 많아
속도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아리조나에는 타주로부터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좋은 날씨, 야외활동, 대규모 은퇴 커뮤니티 등이 유입의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아리조나가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은퇴자들에게 인기가 많기는 하지만 모두가 HOA 또는 콘도 관리비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 건 아니다. 아리조나, 네바다, 플로리다와 같은 주에는 인구의 반 정도가 매달 HOA 또는 콘도 관리비를 부담하고 있다.
보통 건물 관리비용, 공동 유틸리티, 보안 등의 비용 지불이 문제가 되지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비용이 인상되고 통제가 심해지면 피하고싶게 마련이다.
Realtor.com의 조사에 의하면 아리조나는 미국 내에서 HOA나 콘도 관리비를 부담하는 주민이 가장 많은 주 가운데 하나다. 아리조나 가구 중 44.7%가 이 비용을 내고 있다.
그러나 아리조나에서 은퇴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혜택도 있다. 예를 들어, 아리조나는 소셜시큐리티 연금에 주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상속세나 유산세도 없다. 따라서 많은 은퇴자들은 재산과 주택을 상속할 때 세금 부담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HOA 또는 콘도 관리비를 부담하는 가구가 가장 많은 주는 네바다로 나타났다. 네바다에서는 전체 가구 중 51.3%가 이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플로리다는 세 번째로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