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심 요리사의 건강요리] 지금 먹기 좋은 제철 채소찜

지난번에 이어서 오늘도 가지요리를 준비했어요.
이번엔 가지, 호박, 꽈리고추를 함께 쪄낸 영양 가득 채소찜이에요. 제철 채소들을 한 번에 쪄내면 번거로움은 줄이고, 다양한 채소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먼저 가지는 큼직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크기는 일정하게 맞추되, 살짝 자유롭게 썰어주면 조리 후에도 촉촉한 식감이 살아나고, 풍미가 골고루 배입니다.
호박도 가지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큼직하게 썰어야 찔 때 물러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나요.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단맛과 쓴맛이 조금 있는 가지와 단맛 가득한 제철 호박을 같이 쪄주면 서로 맛을 보완해주면서 단맛과 담백함의 균형이 생겨요
가지와 호박에 소금 1/4 작은 술을 뿌려 5~6분 정도 두는데요, 소금에 잠깐 절여두면 가지의 쓴맛이 줄고, 호박의 부드러운 식감은 살아나면서 영양도 고스란히 챙길 수 있습니다
꽈리고추는 반으로 썰어줍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채소찜에 아삭하고 알싸한 꽈리고추가 들어가면, 맛이 훨씬 다채로워져요.
꽈리고추에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면역력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큰 볼에 가지, 호박, 꽈리고추를 담고 생콩가루 3-4 큰 술, 현미가루 1-2 큰 술 넣어 고루 버무려 주세요.
콩가루와 현미가루를 입히면 찔 때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을 잡아줘서 더 고소하고 담백해져요.
또 단백질과 식이섬유까지 챙길 수 있어 영양 면에서도 훨씬 좋아요.
냄비에 물을 올려 끓으면 찜기에 채소를 담고 5~6분 정도 쪄주세요. 이때 너무 오래 찌면 채소가 물러지기 쉬우니, 살짝 아삭함이 남아있을 때 꺼내는 게 포인트예요. 기름을 쓰지 않고 찌는 방식이라 담백하면서도 채소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려준답니다. 찐 채소는 약 10분 정도 식혀 겉의 수분을 날려주세요.
이 과정을 거쳐야 나중에 양념을 버무려도 채소가 질척이지 않고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뜨거울 때 바로 양념을 넣으면 수분이 많이 생겨 맛이 밍밍해질 수 있으니, 잠시 식히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채소가 식는 동안 간장 소스를 준비해 볼게요.
아미노간장 2 큰 술, 레몬즙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생강가루 약간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레몬즙이 들어가 산뜻하고 상큼한 맛이 더해지면서, 기름진 맛을 잡아줘요.
이제 채소가 한 김 식었으면 간장 소스를 넣고, 고춧가루 약간, 깻가루, 통깨를 취향껏 넣어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채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담백한 찜 요리라 따뜻하게 먹어도 좋고, 식혀 먹어도 맛있답니다.
제철 채소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요리,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재료: 가지 1개, 주키니(애호박) 1개, 꽈리고추 10개정도, 소금 1/4 작은 술, 생콩가루 3-4 큰 술, 현미가루 1-2 큰 술. 고춧가루 야간, 깻가루, 통깨.
간장드레싱 : 아미노간장 2 큰 술, 레몬즙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생강가루 약간.
*유투브(YouTube)에서 “선샤인 행복요리”를 검색하세요. “지금 먹기 좋은 제철 채소찜” 전체과정과 설명이 담긴 영상을 만나실 수 있으며 요리가 쉬워집니다.
* 암 예방식단, 성인병 예방식단, 아토피 식단 등 건강요리와 음식에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상담해 드립니다.
연락처541-852-7354 정선심
Email: 64sunshine@hanmail.net
<정선심 요리 연구가 프로필>
* 히즈 핸드 코리아 요리사
* 현재 “선샤인행복요리” 유투브 운영 중
* 10년간 봄, 가을 2개월 과정 요리교실 운영
* 다년간 뉴스타트 프로그램 운영하며 음식관리 및 요리교실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