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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심 요리사의 건강요리] 향긋함과 바삭함이 어우러진 집밥의 맛 쫀득하고 매콤한 감자부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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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쫀득하면서도 매콤한 감자부추전을 소개합니다. 감자의 담백한 맛에 부추의 향긋함, 고추의 매콤함이 더해져 한입 먹을 때마다 입안 가득 조화로운 풍미가 퍼지는 매력적인 전이에요. 게다가 재료도 단순해서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감자는 단순히 탄수화물 식재료로만 보이지만, 사실 식이섬유와 칼륨, 비타민 C가 풍부한 건강 채소예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몸의 염증 완화에도 유익합니다. 
부추는 ‘한국의 스태미나 채소’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 A, C와 항산화 성분인 알리신이 풍부해요.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식재료랍니다.

먼저 감자는 껍질을 벗겨 작게 썰어 블렌더에 넣고, 물을 조금 부어 곱게 갈아주세요. 곱게 간 감자는 체에 걸러 물기를 빼줍니다. 이때 나온 물은 바로 버리지 말고 잠시 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바닥에 하얗게 전분이 가라앉는데, 이 전분이 바로 감자전의 쫀득한 식감을 만들어주는 비밀이에요.

물기를 뺀 감자를 믹싱볼에 담고, 3cm 정도로 썬 부추와 송송 썬 고추를 넣어줍니다. 청양고추를 넣으면 칼칼하고, 일반 고추는 은은한 매운맛이 납니다.
소금을 약간 넣은 뒤, 감자물의 맑은 윗물을 따라 버리고 바닥에 가라앉은 전분만 반죽에 넣어 섞어주세요. 반죽이 너무 묽다면 밀가루 1~2큰술을 넣어 농도를 살짝 조절합니다. 채소가 많으면 밀가루 양이 늘어나 감자 특유의 맛이 줄어들기 때문에 최소한의 채소로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좋아요.

달군 팬에 오일을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펼쳐 부칩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졌을 때 팬을 살짝 흔들어보세요. 전이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가 뒤집기 좋은 타이밍이에요.
처음에는 중불에서, 노릇해지면 약불로 줄여 속까지 천천히 익혀줍니다.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부치면 보기에도 예쁘고 먹기에도 간편합니다. 전은 자주 건드리지 않고 한 면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더 깔끔하고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기름 냄새 가득한 부엌에서 노릇노릇 익어가는 감자부추전의 향은 어릴 적 엄마의 부엌을 떠올리게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감자전 한 입, 부추의 향긋함이 더해져 식탁이 한층 따뜻해져요.
간단한 반찬으로, 혹은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손색없는 메뉴~~
“쫀득하고 바삭한 한 입, 부추의 향긋함까지 더한 감자부추전으로 오늘 저녁 맛있게 챙겨보세요.”
재료: 감자 4개정도(500g), 물 1/2컵, 부추 한 줌(50g), 고추 3~4개, 소금 1/4 작은 술, 밀가루 1~2 큰 술 (옵션)

*유투브(YouTube)에서 “선샤인 행복요리”를 검색하세요. “감자부추전” 전체과정과 설명이 담긴 영상을 만나실 수 있으며 요리가 쉬워집니다.

* 암 예방식단, 성인병 예방식단, 아토피 식단 등 건강요리와 음식에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상담해 드립니다.

11월 1, 8, 15, 22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가을학기 건강요리교실을 진행 중입니다. 
요리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 성인병 예방 
식단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선착순 10명을 모집합니다

연락처541-852-7354 정선심
Email: 64sunshi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