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심 요리사의 건강요리] 추수감사절 식탁에 상큼한 균형을 더하는 양배추 샐러드

다가오는 추수감사절, 어떤 메뉴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기름지고 풍성한 명절 음식들 사이에서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해 줄 상큼한 샐러드가 하나쯤 있으면 식탁의 균형이 확 살아납니다.
오늘은 양배추와 적양배추, 당근, 브로콜리의 색감을 그대로 살린 건강한 양배추 샐러드를 소개합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식탁에 올려두면 색감도 아름다워 손님상에도 잘 어울리는 메뉴예요. 이 샐러드의 좋은 점은 재료가 모두 가볍지만 영양은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채소는 식초물에 잠시 담가 세척하면 잔여 불순물이 제거되고 특유의 향도 부드러워져 더욱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드레싱은 아미노 간장의 감칠맛에 레몬즙의 상큼함, 메이플시럽의 은은한 달콤함이 어우러져 풍미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생강과 마늘이 은은하게 향을 잡아주어 기름진 음식들 사이에서 입맛을 되살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양배추는 드레싱과 미리 섞어두면 금세 숨이 죽어 식감이 무르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따로 뿌려 즐기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올려주는 토핑도 이 샐러드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바삭한 국수과자와 고소한 아몬드 슬라이스가 더해지면 씹는 재미가 살아나고, 전체적인 식감이 훨씬 풍부해집니다. 국수과자가 없다면 옥수수 스낵이나 라면을 살짝 부숴 올려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추수감사절의 칠면조, 감자 요리, 크림 소스 요리와 곁들이면 개운한 조화를 이루고, 일상에서는 볶음밥이나 샌드위치와 함께 즐겨도 훌륭한 메뉴가 됩니다.
속을 편안하게 해주고 입맛을 살려주는 상큼한 휴식 같은 샐러드, 이번 명절에 식탁 위에 꼭 한 번 올려보세요.
■ 재료
양배추 1/3통(채 썰어 약 3컵), 적양배추 1/8통(채 썰어 약 1컵), 당근 1~2개(채 썰어 약 2컵)
브로콜리 1/3송이(작게 썰어 약 1컵), 파 3대(송송 썰어 약 1/2컵), 구운 아몬드 슬라이스 1/2컵
국수과자(Chow Mein Noodles) 1컵
■ 드레싱
아미노간장 5 큰 술, 레몬즙 3~4 큰 술, 참기름 2 큰 술(또는 올리브유), 메이플시럽 3 큰 술(또는 꿀), 다진 생강 1/2 큰 술 (또는 생강가루 1 작은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카옌페퍼 1/8 작은 술 (또는 칠리플레이크 1/2 작은 술)
■ 만들기
양배추, 적양배추, 당근은 채칼을 이용해 곱게 채 썬다.
브로콜리는 작게 자르고, 파는 송송 썬다.
채 썬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각각 식초 1~2큰술을 섞은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이 헹구고 물기를 빼둔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큰 볼에 준비한 채소와 파를 넣고 고루 섞는다.
접시에 샐러드를 담고, 국수과자와 아몬드를 올린 후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뿌린다.
* 유튜브(YouTube)에서 “선샤인행복요리”를 검색하세요. “추수감사절 양배추 샐러드” 요리 전체 과정과 설명이 담긴 영상을 통해 더욱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 암 예방식단, 성인병 예방식단, 아토피 식단 등 건강요리와 음식에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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