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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심 요리사의 건강요리] 두부한입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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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한 번에 챙길 수 있으면서도, 담백함과 매콤함까지 갖춘 예쁜 두부 요리를 소개합니다. 비주얼도 훌륭해서 가족 식탁은 물론, 연말 모임상의 핑거푸드로도 손색없는 매력적인 메뉴예요.

두부의 물기를 빼는 것이 첫 번째 단계
두부는 물기를 얼마나 잘 제거하느냐에 따라 식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두부를 키친타월로 감싸 10~15분 정도 두면 자연스럽게 수분이 빠져 굽기 훨씬 쉬워져요.
고명과 양념 준비하기
파는 고명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파란 부분만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는 양념에 들어가기 때문에 씨를 제거한 뒤 잘게 다져주고, 맵기의 강도는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요.
양념을 작은 볼에 담고 골고루 섞어 준비합니다.
아미노간장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보리조청 1 큰 술, 참기름 1 작은 술, 통깨 1/2 큰 술, 다진 매운 고추 1/2개
조청은 윤기를 더해주고, 고추의 칼칼한 매운맛은 두부의 담백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양념은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맛이 더 깊어지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좋아요.

두부 손질
물기 빼 둔 두부는 3등분 → 다시 6등분 → 마지막으로 반을 잘라 총 12조각으로 준비합니다.
각 조각의 가운데를 작은 수저로 살살 오목하게 파내 주세요. 너무 깊게 파내면 굽는 과정에서 형태가 무너질 수 있으니 두께의 절반보다 깊지 않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두부는 간이 약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앞뒤로 소금과 후추로 가볍게 밑간해 주세요.
겉바속촉의 핵심
전분가루를 너무 많이 묻히면 두껍고 눅눅하게 익을 수 있어요. 모든 면에 얇게, 고르게 묻혀 주는 것이 바삭함을 살리는 핵심입니다.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올린 뒤, 중불에서 천천히 한 면씩 충분히 구워 주세요. 처음에는 전분 때문에 약간 달라붙는 느낌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노릇한 색으로 변합니다. 겉이 단단하고 바삭해졌을 때 뒤집어 주는 것이 가장 깔끔하게 굽는 방법입니다.
라이스볼 올리기 – 한입에 담은 조화로운 맛
노릇하게 구워진 두부 위에는 작은 라이스볼을 올려 줍니다. 그 위에 잠시 숙성시켜 둔 양념을 한 스푼씩 살짝 올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송송 썬 파를 톡 올리면 고소함과 매콤함, 담백함이 모두 어우러진 완성형 핑거푸드가 완성됩니다.
근사한 비주얼, 한입의 만족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두부, 여기에 고소한 밥과 매콤달콤한 양념까지.
작고 예쁘며 먹기 편해 연말 모임 시즌에는 특히 인기 만점이에요. 가족들도 한입 먹자마자 놀랄 만큼 매력적인 맛입니다.

재료: 두부 1모, 전분가루 3 큰 술, 파 1개, 밥 1/3 공기
양념: 아미노간장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보리조청 1 큰 술, 참기름 1 작은 술, 통깨 1/2 큰 술, 다진 매운 고추 1/2개

* 유튜브(YouTube)에서 “선샤인행복요리”를 검색하세요. “두부한입밥” 요리 전체 과정과 설명이 담긴 영상을 만나실 수 있으며 요리가 쉬워집니다.

* 요리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 암 예방, 성인병 예방 식단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연락처541-852-7354 정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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