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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심 요리사의 건강요리] 부담 없이 곁들이는 건강 반찬 브로콜리 두부 김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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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찬을 뭘 하지?”
주부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올리게 되는 질문입니다. 그럴 때 복잡하지 않고 재료도 단순하며, 몸에도 부담 없는 반찬 하나가 있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오늘 소개할 브로콜리 두부 김무침은 그런 날에 딱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브로콜리는 장 운동을 돕고 위장을 자극하지 않는 채소로, 비타민 K와 엽산이 풍부해 중·장년층의 혈관 건강과 뇌 기능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여기에 단단한 두부와 김을 더해 식물성 단백질과 좋은 지방까지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재료
브로콜리 1송이, 단단한 두부 1/2모, 무조미 김 2장
소금 2/3작은 술(간 보며 조절), 들기름 1큰술(또는 참기름), 들깨가루 2큰술

만드는 방법
브로콜리 손질
큰 볼에 물을 넉넉히 담고 식초 1큰술을 넣은 뒤, 브로콜리를 송이째 5~15분 정도 담가 둡니다. 여러 번 깨끗이 헹군 후 물기를 빼주세요. 줄기 부분은 겉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면 꽃 부분보다 더 아삭하고 달게 즐길 수 있습니다.

두부 준비
두부는 끓는 물에 한 번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콩 비린 맛이 줄어들어 무침 요리에 훨씬 담백하게 어울립니다. 물기를 뺀 두부는 곱게 으깨 주세요.

김 준비
무조미 김은 3~4cm 길이로 가늘게 잘라 둡니다.
조미되지 않은 김을 사용하면 전체 맛이 깔끔합니다.

브로콜리 찌기
찜솥에 물이 끓으면 브로콜리를 넣고 약 2분 정도만 가볍게 찝니다. 너무 오래 찌지 않아야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을 지킬 수 있습니다. 꺼낸 뒤 한 김 식혀 주세요.

무치기
식힌 브로콜리를 볼에 담고 소금으로 가볍게 밑간합니다.
으깬 두부를 넣고 소금을 살짝 더한 뒤, 들깨가루와 들기름을 넣어 살살 버무립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만 추가하세요.
마지막에 김을 넣어 한 번만 가볍게 섞어 마무리합니다.

이 브로콜리 두부 김무침은 따뜻한 밥과 국에 하나만 곁들여도 밥상을 훨씬 든든하게 만들어 줍니다. 
고소하지만 과하지 않고, 담백하지만 허전하지 않은 맛.
미리 만들어 둔 반찬 사이에 이렇게 갓 무친 한 가지가 더해지면 식탁의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매일의 밥상이 조금은 편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은 이 소박한 반찬을 추천해 봅니다.

* 유튜브(YouTube)에서 “선샤인행복요리”를 검색하세요. “브로콜리 두부 김무침” 요리 전체 과정과 설명이 담긴 영상을 만나실 수 있어 요리가 한결 쉬워집니다.

* 요리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 암 예방·성인병 예방 식단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연락처: 541-852-7354 정선심
Email: 64sunshine@hanmail.net